아무리 그래도 규모의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동등한 급으로 여겨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지금이야 푸틴 노망나서 꼬라박 하느라 너무 급하니까 손벌린다고 해도 전쟁 끝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되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재 기반이 쫄딱 망해서 전쟁 끝나고 나서도 북한급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140배 큰 북한이 되는건데 그 다음에도 여전히 동맹으로 여겨줄거라고 굳게 믿는건가?
러시아가 꼿아둔 여러 괴뢰국중 하나가 될거같은데
뭔가 상대가 절박할때 빠르게 숏쳐서 이득만 챙기려고 한다기엔 너무 깊게 얽히려고 하는거 같아서 의문이네
북한 지금 상황이 엄청 안좋아서 조금이라도 도와준다면 헥헥 거릴수밖에 없음. 안그래도 고난의 행군을 재개할만큼 상황 안좋았는데 압록강쪽이 말그대로 싹 쓸려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지원을 하든 안햇든 언제는 북한을 그렇게 취급하지않았나?라고 생각해볼수도 있을듯. 어차피 핵문제, 인권문제로 맨날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있는데 차라리 러시아와 동맹이다라는 명분으로 돈도 벌고 내부의 병력을 활용하는 쪽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겠지. 쟤네들한텐 우리나라가 베트남전 참전했던거랑 비슷한 맥락일듯
근데 당장 중국도 북한 컨트롤이 힘든데 러시아가 북한을 괴뢰국으로 만들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