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거래 수단이다. 정확히 말해선 장부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현재의 거래 방식은 은행 같은 중개인이 장부를 전부 모아 기록하는 방식이지만
비트코인은 중계인 없이 모든 사용자가 같은 장부를 공유한다.
모든 사용자가 장부를 교차검증할 수 있으니 보안이 보장된다.
그리고 장부의 변조를 막는 초강력 보안 시스템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간단히 말해서 여러 개의 데이터 단위인 블록들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페이지를 묶어 제본하는 거라고 생각하자.
블록체인 안의 모든 블록에는, 정보, 이 경우에는 비트코인의 채굴 및 거래 기록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각 블록에는 헤더라는 게 있다. 일종의 인증 마크/요약본이다.
헤더를 어떻게 만드냐면...이 블록 바로 전에 기록된 블록의 정보+이 블록에 기록된 정보를 합쳐서 만든다.
그러니까 비트코인 장부가 변조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이전 블록의 정보가 다음 블록 헤더하고 맞는지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 비트코인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려면, 블록을 추가해야 하겠지?
이 블록을 추가하는 과정이 바로 채굴이다.
채굴은 간단히 말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함숫값을 찾는 것이다.
이떄 쓰는 함수는 특별한 해시 함수다.
그럼 함수에 변수로 뭘 집어넣냐고? 뭐 이런저런 정보와 함께...
블록의 거래 정보+이전 블록의 헤더 등을 조합해서 집어넣는다.
이걸 기반으로 조금씩 변수를 바꿔 보면서 계속 함숫값을 뽑아내다가,
어느 순간 특정 길이 이하의 함숫값이 나오는 때가 있다.
바로 이게 채굴 성공이다. 함숫값을 뽑아냈다면 이제 새로운 블록의 헤더를 만들어서 블록을 추가 가능하며,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발급된다. 이 발급은 위에서 말했듯 모든 사용자가 공유해 검증한다.
그러니까 보안성+장부 공유+중앙관리자 없음이라는 혁신적인 거래수단을 만들어낸 건데...
이젠 그저 예산 타먹기용 용어나 투기 자산으로 전락했으니 씁쓸할 따름이다.
아 완벽히 이해했어
완벽히 이해했어
오 완벽히 이애앴어
완벽히 이해했어
아 완벽히 이해했어
오 완벽히 이애앴어
다이너마이트도 광산체굴용 폭약으로 시작했던걸 생각해보면 기술은 문제가 없는데 악용하는 놈을 빨리 처리 못하면 큰 문제가 생기는 듯
사실 투기수단외에 블록체인 방식을 화폐로 쓰긴 무리가 있어서리 보안을 강화함 느려서 못씀 속도를 강화함 기존 화폐랑 다를바가 없어짐 (중앙관리가 필요)
화폐로 쓸만할정도로 속도를 강화하게되면 3가지 장점인 보안, 중앙관리불필요, 장부공유 3가지가 동시에 날아감
창시자나 혹은 해커가 Bit 와 nonce를 조절가능한 거야?
제3세계 국들은 자국화폐보다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웃픈 상황이 있음
현 화페가치의 근간은 금본위였고 이는 정부가 보증함, 현 현금거래는 미국이 보증한 은행에서 빛을 보증해주면서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가치 신용도를 형성하지만, 코인 관련은'그딴 거 없다' 말이 뻔지르르한 무정부 화패라는것은 결국 누구도 보증하지않는 붕 뜬 신용을 거래한다는것인데 이를 생성하는것도 단순히 희소가치가 점점 올라간다고 주장하는 컴퓨터 프로세싱 노가다의 산물. 물론 이조차도 코인의 특성상 제작자가 얼마든지 찍어내는것이 가능하다 즉 코인은 화패가 아니며 에초에 탄생할때부터 화패가 아니라 고유키 자료로 쓰는것이상으로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