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옛날옛적 머리를 짧게 깍는것보다 길게 기르는게 실용적이던 이유

[라이프쪽쪽기간트]

위생문제로 삭발시키는 현대와 달리

옛날옛적엔 긴 머리카락 그자체가 유용했으니

비슷하게 카르타고 멸망전때 도시의 여인들이

발리스타의 활줄로쓰라고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했다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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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동화 이야기에
가난해서 머리카락 잘라 팔았다는 부분 종종 있었지..

[에휴 니얼굴]

나름 효자나 효부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 전래동화난 위인전 보면
부모가 아프면 자기 머리 잘라서 신발 만들어서 신기가 나오던데

[근고기]

검정고무신에도 나오는 에피소드..

[루루밍]

아름답고도 슬픈 동화가 하나 있는데
머리카락을 잘라서 남편의 낡은 시계줄을 사려던 아내랑, 아내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새는 게 안타까워서 자신의 시계를 판 남편이 서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쟈스티스]

자연가발 당시 한국의 주 수출품목중 하나였다고 함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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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에서도 발굴되었지요

먼저간 님을 그리워하며
머리카락으로 신을 삼아 부장품으로 넣어둔것

[十姉妹]

그거 아마 동화가 아니라 오 헨리 단편 소설일 걸

[캣타워]

품질균일한 긴 섬유라는게 전근대엔 정말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긴 하지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머리카락은 얼마전까지 군용으로 쓰이기도 했음.
크로스 해어.

[Maulo]

사람 머리카락이 강도가 생각보다 괜찮은가보네

[몽비웨콜추황용]

사람은 머리카락을 힘으로 끊을수가없대 ...

[사일럭스]

단백질섬유가 당겼을때는 잘버티는데 문제는 칼날처럼 예리한것에는 잘 썰리는 단점이 있지...

[아케보시 히마리]

명주실 없으면
본인 머리카락이라는 유용한 봉합 수단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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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플라스틱과 공산품에 너무 익숙해져서 사소한 것들의 유용함을 전혀 모르는데,
의외로 현대적 삶과 과거의 삶을 비교하면 그 소모품들이 굉장히 큰 차이를 만들어 냄.

[보리음료]

마리카락이 그 두께 치고는 인장력이 아주 강한편이라고 함

[베니스가아니라베네치아]

크로스헤어

머리카락 썼다

[나오하]

드립이 아니었구나…

[구경은싸움구경]

그럼 탈모는...

[몽비웨콜추황용]

탈모는 모근이 약해지는거라서 ㄱㅊ

[Capitán Mexico]

"야옹아!! 야옹아!! 내가 줄 없으면 기타를 연주하지 못 한다는 걸 알잖니?"

"한 가닥만 주면 되잖니!"

[아랴리]

의료만화에도 나오잖아 상처 꼬맬때 비단실이 없어서 사람머리카락 꼬아서 꼬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