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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작이 없으면 작가라고 할수나 있나
내가저거에 좀 회의적인게 카카페 에서 로판보면서 느낀건데 완결은 잘내는데 다음작이 될수록 자가복제 공장화가 존나게 심해짐
그래도 완결은 깔끔하게 낸 작가
못을 몇개박아야 할줄아는데 필요한 못이 너무 많아서 옆집 못까지 빌려다 쓴 사람
결국 케바케긴.함. 근데 자가복제하더라도 완결을 내는 작가가 훨씬 나음
비슷하게 그림도 끝끝내 다 그려보는 사람하고 이게아닌갑다 하고 중간에 터뜨리기만 하는 사람 차이가 많이 남
완결 낸 것과 중간 포기한건 다르긴해 그래서 연재하다가 리메이크 여러번 하는 작가는 자연스럽게 하차하게됨
완결작이 없으면 작가라고 할수나 있나
난 아직도 왜 오트슨이 게임 시나리오 작가 일을 맡은건지 이해가 안됨 다작, 연중, 완료된 작품 거의 없음. 꾸준히 하나 써내려가야 되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서는 최악의 조건이잖아 그래서 클로저스 초기에 스토리 자체는 꽤 재미있었지만 이미 나온 지역의 신규팀 스토리 나오는데 두달씩 걸림
(대충 1000화 넘게 질질 끌어서 연금화 하는 작가들 목록)
원피스오다작가는 작가도 아니다 발언…
미..미우라 켄타로?
양영순 : ㄹㅇㅋㅋ
포트폴리오에 뭔가 많은 작가를 뽑을지 완결작 있는작가를 뽑을지는 회사 맘이라서
미우라 형님은 인생을 완결지으셨는데! (TㅗT)
난 데뷔도 못한 주제에 스스로를 작가라 칭하는 인간들이 더 어이털리던데 ㅋㅋㅋㅋ
비슷하게 그림도 끝끝내 다 그려보는 사람하고 이게아닌갑다 하고 중간에 터뜨리기만 하는 사람 차이가 많이 남
내가저거에 좀 회의적인게 카카페 에서 로판보면서 느낀건데 완결은 잘내는데 다음작이 될수록 자가복제 공장화가 존나게 심해짐
대충 김치찌개 집에서는 김치찌개만 짤
그거는 복제해서 돈당기는데 익숙해진 프로고 쟤가 말하는건 아마추어 이야기인듯?
양치기매리
결국 케바케긴.함. 근데 자가복제하더라도 완결을 내는 작가가 훨씬 나음
계속 완결을 내는 케이스는 그럴건데 완결을 한번 내본거랑 못내본거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을거같음
로판은 장르 자체가 자가복제가 정답인 장르라
만들다 집어던진 수제품보단 공장제 기성품을 사고 싶어
카카페 로판은 보통 여성독자 성향때문에 자가복제를 하는 느낌이던데 제육집에서 제육만 내놓는... 아무래도 여성독자들은 반은 소설의 재미 반은 자기가 따라가는 소설이 다른소설 따잇하는재미로 보는 일종의 팬덤적인 성향이 강해서
프로는 돈 벌려고 글 쓰니까... 그래도 자가복제 공장화라고 할지언정 '읽을 순 있다' 애초에 제육만 찾는 사람들한테 제육요리만 해주는 느낌인데 완결 내다 만 사람은 제육이 나올거란 보장도 못함, 그냥 조리하다 만 삼겹살 던져놓고 튈 수 도 있어
난 아무리 개명작 연중하는 작가보다 양판소 공장장 완결잘내는 작가가 훨씬 좋음
로판이 말이 판타지지 인간관계 들볶는 로맨스에 중세판타지 스킨 씌운 거라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싸움하는 장르보다 획일화가 쉬울 수 밖에 없기도하고,
그래도 제대로 완결까지 내는 사람이 좋다 하다가 관두거나 찍 싸놓고 완결거리다보면 팔릴것도 못팔게됨
끽해야 200화 분량도 완결 못치고 런하는 새끼들보단 훨 낫지않나
완결 낸 것과 중간 포기한건 다르긴해 그래서 연재하다가 리메이크 여러번 하는 작가는 자연스럽게 하차하게됨
내가 좋아하던 작가가 그렇게 리메이크만 하다가 결국 완결 못내고 관둬버려서 엄청 공감함
완주를 하라는 이유가 있지.. 경험치의 질과 양이 다 차이나니까..
완결을 내면 일단 전작에서 하고싶었던 얘기를 끝낸거니까 다음에는 다른 작품을 내게 되는데 연중내고 다른거 쓰면 전작에서 하고싶었던 얘기랑 비슷한게 나오기 쉽겠지
근데 히로아카는 두번째인데도 그결말을 시발.....
작가가 인기 많아지니까 자기 방식으로 캐릭터성을 바꾸고 싶었던거 같음 나루토 작가처럼 지가 처음에 구상했던 캐릭터로 되돌려버리기
뭐든 완성을 시켜야 실력향상이 있음
ㅈ같이 쓰던 잘쓰던 마무리를 꼭 해라
히로아카 작가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딴 걸 완결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제정신으로 돌아왔으면 인기있는 설정으로 다시 돌아갈테지 아니면 벌만큼 벌었다고 지 하고 싶은데로 하다가 사라지거나
그래도 완결은 깔끔하게 낸 작가
완결 후에 깔끔하게 절필하고 은둔하셨는데 어떤 ㅁㅊ놈이 와서 계정 탈취하고 작가 행세하는 거 보면 진짜 열불이 터지더라
죽먹자한테 당했다고 예언자 일보에서 그러더라
트위터가 많이 유명해지기 전에 완결내서 정말 다행이야
못을 몇개박아야 할줄아는데 필요한 못이 너무 많아서 옆집 못까지 빌려다 쓴 사람
그 댓가로 평생을 만화로 박제된사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못하겠으면 하지마라는 최고의 도발이다 ㅋㅋㅋ
맘에 안든다고 중간에 끊어버리면 글의 클라이막스를 써본 경험 자체가 없어지잖아 일단 스토리를 끝까지는 써봐야 경험이 쌓이지
이래도 어거지로 수습해놔라 이건가 한단계 진화한 자신을 위해!
??? : 그래서 제일 맛있는 부분을 대신 수습해드렸습니다
평범한 작가들은 보통 완결 내도 차기작이 전작이랑 비슷한 냄새를 많이 풍기지 않나, 심지어 작품마다 완전히 다르다고 꼭 더 뛰어난 작가라고 할 것도 아니고.
똑같은 김치찌개를 만들어도 자가복제를 하더라도 울림이 다르다 이거지
중간마다 던지는 애들은 시간이 지나도 별 차이가 없긴 해. 무슨 장르를 써도 대충 던질거 같은 느낌이 들긴함. 특히 재미있게 썻다고 생각한 글 완결 안짓고 리메이크 하는 애들은 리메만 서너번 하면서 몇년을 끌더라고
전작이랑 비슷한 냄새인거랑 자가 복제는 살짝 다름
얼불노 작가는 그전 완결낸게 없어서 그런거임?
완결 못내는 건 마치 책 중간페이지까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느낌이지
완주를 해봤냐 못해봤냐가 생각이상으로 중요함
완결내라 이런것도 무조건은 아니고 상황을 봐야지 전업작가가 조회수 한두자리 나오는 작품 완결내겠다고 붙잡고있는거보단 걍 한두화만에 엔딩내고 다음작 준비하러 가는게 나음
여기서 말하는 완결 냈다는 의미는 수습하려고 노력해봤다는 얘기임. 자기 맘대로 꼴박해버리고 난 작가는 이야기 매듭짓는 방법을 고민해보질 않았는데 다음작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가 없지
창작이라는 마라톤 같은 활동 중에서 완결낸다는 완주경험은 소중하지
보자기 펼칠 때 이걸 다음에 반드시 회수해야한다! 랑 에이 어떻게든 되겠지~랑 차원이 다르니까
나 완결은 아닌데 전에 뭐 쓰던 거 도저히 못이어갈 거 같아서 리메이크해서 다시쓰니까 전에 어떤 설정이나 전개가 문제였고 어떤 전개가 더 자연스러운지 정도는 느껴져서 비슷한건가 싳음
반드시 그런건 아니더라. 완결까지 봐서 다음작품이나 전작 찾아보면 개판인 작가도 좀 있음. 오히려 자기복제가 심한경우.
이상하다 분명 클릭하기 전에는 보빔이 다르다였는데…?
이 새끼도 작가라고 불러주면 안됨
난 핵피엔딩의 그 작가에게 통수를 여러번 맞았더니. 완결작품만 읽거나 보게되더라. 제발 완결좀 내달라 했더니 그전까지 유지하던 캐릭터 설정 싸그리 무시하고 주인공 잠수 엔딩을 하질 않나.. 핵피엔딩을 하질 않나..
핵피엔딩, 홍소마 멸망엔딩, 기타 bl 드리프트 등등등. 평가 평이한 완결작이 안전해서 완결만 보곤하다가 요즘 워낙 웹소설 많이 읽다보니 완결이 안나도 어차피 웹소설은 작은 파트 안에도 기승전결이 다 들어가 있더라고. 좀 재미없어지면 이건 열릴결말 취급하고 덮어버리고 다음 소설 넘어가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음
이거 되게 중요한데 임달영이 완결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초반 흡인력이 폭망 시망임. 맨날 똑같은거 반복하는 새끼
애니화까지 하고 완결 안내고 유기하는 넘들은 불구덩이에 넣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된' 완결... 그것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책임감을 끝까지 지켜왔다는 증거.
중도 포기하거나 던지는 작가도 있겠지만 자기 생애 끝낼만한 역량도 없으면서 판만 벌리는 작가도 좀 별로임.
마사토끼 작법서에서도 용두사미나 우리들의 싸움은 계속된다 엔딩이 된다고 해도 마무리는 짓는 거에 익숙해지자고 강조하더라.
물론 그 완결이라는게 아름다우면 모르겠는데 쫒기다가 밥상뒤엎기 하는 엔딩을 냈다 그것도 차기작에서 또 그랬다 하면 성장을 떠나서 이제 메이져에서 좋은 소리 듣기 힘들어짐 마기작가가 좀 그런 느낌
망작을 팔아야 프로라고 한 시마모토도 계속 망작 만 내놓는건 ㅂㅅ이라고 깠죠.
기승전 까지 잘 써봐야 결을 못하면 결국 어중간한건가
히로아카가 제일 불탄 게 엔딩이었으니까.
양영순 ㅋㅋ
다음 작품에서는 자제하는 느낌
이 사람꺼 다음작품 나옴?
ㄴㄴ 중간에 고점찍고 이후작품으로는 점점 폼 내려오는 사람도 있름
사바사긴 한데 그래도 완결 내 본 사람과 완결 못 내 본 사람의 내공차이가 크긴 하지 자가복제라 한들 결국 완결을 계속 낸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있단 소리기도 하니..
내 친구가 성인웹툰 회사에 잠깐 다녔는데, 이야기 하기로는 거래처쪽에서 한 작품이라도 완결한 작품이 있는 작가는 그래도 믿고 맡기는 감이 있다고 하던데 ㅇㅅㅇ
처녀작이 고점인 작가를 아시오?
연중작 인명 재활용하는거보고 걍 끔...
완결을 내라는게 막 안되는 작품을 몇천화식 연재하란 소리가 아니라 150~200화 가량 분량이라도 완결 해보란 소리지
어디 모 웹툰 나왔길래 소설 보러갔더니 1100화 이래대서 안본것도 있음 알고보니 무한 연금으로 복제질만 하고있다고
진짜 이영도 이인간은 3부 내지도 않고 연중했으니 최악의 작가네
사실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죠. 프로그램도 그렇고, 회사 업무도 그렇고 모든분야에서 마무리를 해본 경험치는 레벨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림 그리는 갓도 비슷함 완성을 못하는 사람은 계속 제자리 걸음
디다트 같이 그냥 갑질 헌터물 무한 복제하는 꼬락서니 보면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