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계속 차가운게 '따뜻함'이 필요해요.."
"뭐라고ㅡㅡㅡ?!?!?!"
"뭐가 당문활협이고 대협이란 말인가?!"
"내 사랑하는 아내를 고생시켜 병에 걸리게 하다니...!!"
"소사매와의 혼인을 허락해준 장문 어르신을 볼 낯이 없다...!!"
"아니지...자책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소사매! 잠시만 기다려 주시게!!"
"당장 땔감을 더 넣어 방을 뎊히고, 몸살에 좋은 음식을 해오겠어!!"
"소사매, 잠시 누워서 기다리면..."
"우..."
당신의 소사매는 심통이 났는지 볼을 부풀리고는 당신의 옷자락 끝을 붙잡고 분주히 움직이려는 당신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소사매...? 혹시 불편한 게 더 있어??"
"말해주면 내가 무엇이든 해줄께."
"사형, 내가 말한 '따뜻함'은 이거야..."
소사매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조용히 말하고는 당신의 목을 휘감고 당신의 품 속으로 들어옵니다.
"우호오오오오옷ㅡ!!!"
"으흐흐흫...좋구나...너무 좋아..."
"사형...전에 말했던 '기정사실'도 하고싶어."
"뭐...뭐라고ㅡ?!?!"
"으흐흫...그럼 지금 당장이라도 침소로..."
순간 장문 대리인인 삼사형과 한 약조가 기억났소. 당신과 소사매는 이미 혼례를 올렸지만 정을 나누는 것은 소사매가 좀 더 큰 이후에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는 하늘에 맹세한 약조이자, 소사매의 아버님이자 당신의 스승인 당장문인에 대한 약속과 같습니다.
"소사매, 나도 당장 당신과 정을 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과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좀 더 나이를 먹고나서 해야 해요. 이는 장문대리인과의 약조이며, 이는 장문인과의 약속과 같습니다."
"금향궁에 가기 전 삼사형과의 약속을 기억하나요?"
"비록 혼례는 올렸지만 조금만 더 기다립시다."
"우...난 이미 어른이야. 사형"
"난 어른이라구."
"그리고 약조도 분명히 기억나."
"'사형이 내 머리와 손 외의 부위를 만지는 것을 금지'란 거였지."
"정확하게 기억하는군요!"
"응!!"
" <사형>이 내 <머리와 손>외의 부위를 만지면 안된다고 했어!"
"내가 먼저 사형을 만지는 건 괜찮은거야!"
"아하하하하ㅡ!! 그런 방법이!!"
"응....? 소사매 방금 뭐라고...?"
"내가 사형을 맘껏 만지면 되는거였어!!!"
"소..소사매?!?!?!"
"아...안돼...!!!!"
"내 옷을 찢지마!!!!!"
"꺄으응?! 그런데를 깨물면 안돼!!!!!!"
소사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소사매는 재빨리 당신의 점혈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당신의 팔 다리를 묶습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아내에게 무력을 써서 감히 폭주하는 아내를 막을 생각을 못하니, 소사매는 거침없이 당신의 몸 온갖 곳을 깨물며 흔적을 남깁니다. 동시에 당신을 무참히 범합니다.
소사매의 방울 소리가 멈출 때는 오로지 밥과 물을 먹거나 당신에게 먹이거나 곁에서 잠들 때 뿐입니다.
나흘이 지나고나서야 당신의 손발은 구속이 풀려 자유를 얻었으나, 기력이 많이 쇠하여 걸을 수 없소.
소사매는 이제 응큼한 표정을 자유자재로 짓습니다. 그리고 소사매는 응큼한 표정을 지을 때면 당신과 소사매의 신혼집에서는 언제나 방울 소리가 멈춤없이 들립니다.
유게에 글 적어서 슬프더라...디씨 활갤에서 퍼오자니 그나마 활갤은 적긴한데 그래도 노노 거리는 댓글 가끔 보여서 마냥 퍼오기는 조금 그렇고... 그렇다면 미천한 나라도 써야하지 않겠어?
장문이라면 저라다가도 한숨 한번 푸욱 크게 쉬고 조활한테 약 한첩 지어줄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활협전은 업데이트 없었던게 몇달은 넘었는데 어찌 아직도 이리 2차 창작이 많이 나오는거. 새곰은 얼른 업데이트를 내놓아라.
엔딩 이후 천하제일인이 되었어도 여전히 정인에겐 손끝하나 못대는
해피타임ver.2
장문이라면 저라다가도 한숨 한번 푸욱 크게 쉬고 조활한테 약 한첩 지어줄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ㄸㅁ히는건 어쩔 수 없지......
이사형한테 시킬거 같음 장문 : 쟁아, 쟤 약하나 지어주거라 이사형 : 단약을 목구멍 가득 채워 놓겠습니다
다음엔 내 차례야
활협전은 업데이트 없었던게 몇달은 넘었는데 어찌 아직도 이리 2차 창작이 많이 나오는거. 새곰은 얼른 업데이트를 내놓아라.
유게에 글 적어서 슬프더라...디씨 활갤에서 퍼오자니 그나마 활갤은 적긴한데 그래도 노노 거리는 댓글 가끔 보여서 마냥 퍼오기는 조금 그렇고... 그렇다면 미천한 나라도 써야하지 않겠어?
일리단과 신 포도 야설이 생각나네 왤케 제 2의 한강을 노리지 아니하고 인터넷에..
좋게 봐주시는건 감사합니다만... 지나치게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음지의 한강이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