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무위키의 운영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

[Crabshit]

국내에 들어올 수가 없다는 것임.

국내 법인을 만들 수가 없어.

왜냐면 국내 법인을 만드는 순간 청동에게 DB권 침해 소송이 걸리게 되거든.

이 소송은 구조적으로 나무위키가 이길 수가 없는 구조고.

나무위키가 청동에게 "침해당한 권리로 발생했을 것이라 예상되는 수익"을 물어주려면 어마어마한 돈을 써야함.

그러니 국내에서 정당하게 활동할 수가 없음.

"국내 법을 준수하면서 활동하면 되지 않음?" 이라는 말을 애초에 할 수가 없음.

탄생부터가 "어떻게든 DB권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서 소송을 피할 방법이 없을까?"를 궁리한 결과가 나무위키야.

나무위키가 차단당해서, 누군가가 나무위키의 자료를 통째로 복사해다가 다른 위키를 차린다?

그 새로운 위키 역시, 만약 DB권을 인정하는 국가에 서버를 두고 있다면 청동으로부터 DB권 소송을 당할 수 있음.

솔직히 나는 나무위키가 정부랑 쇼부를 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정부가 최소한 청동이 소송하지 못하게 한다면 나무위키는 국내 제도권에 들어올 수 있거든.

만약 어떤 세력이 나무위키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써먹으려고 한다면, 나무위키는 얼마든지 좋은 권력의 도구가 될 수 있음.

나무위키에게 지금 권력이 없다고 여기는건 너무나 순진한 생각임.

나무위키는 스스로 무언가 찾아보고 궁리하고 생각하길 귀찮아하는 너무나 많은 인간들에게 편리한 도구로 쓰이고 있고

나무위키를 통해 아무런 근거 없는 자기 생각을 정설처럼 퍼트리는 인간도 너무나 많음.

그러면서도 애초에 탈법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그 어떤 제약도 받지 않음.

방심위는 최소한 국내의 법원, 각종 법률, 기타 등등 준법적 수단으로 견제할 방법이라도 있음.

나무위키가 그런 견제를 받을 수 있나?

나무위키의 탄생 목적이 "DB권 소송을 피하기 위해서" 였던 것에다가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 나무위키가 가지는 지위가 충분히 권력에 부합하기 때문에, 나무위키는 반드시 견제를 받아야만함.

[포쿠]

나무위키는 존나게 크고 양성적인 소라넷이랑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게 됨

[Crabshit]

다르지 않게 된게 아니라 탄생부터가 "어떻게든 한국 법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는 그냥 동일한 부분이 많은거

[무색소색소]

룰웹도 허구한날 지니난 아저씨 고소들어왔다. 알아서 자중해라 글 올라오는데

[THINKDICK]

그러고보니 나무위키는 한국법인 내는게 자폭이었던가?

[포쿠]

한국이던 어디던 청동이 DB로 시비걸수 있는 나라에 가는 순간 청동의 이름으로 조질 수 있음

[Crabshit]

생각해보니 너무 위험한 발언이라 삭제함.

[THINKDICK]

와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