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루리 소속 버튜버 '리노아'
10월 23일 '뭐든지 아는 리노아' 방송 중...
어느 리노비(시청자)가 제보한 '군인들의 속옷 사정'
(채팅 : 그게 이상하게 이름 써놔서 훔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름을 써놨는데 훔친다고? 남의 거를?"
"으어으휴... 왜 그럴까?"
"입고 싶을까? 남의 거가?"
(채팅 : 리하리하 저는 당하는 쪽이여)
"리하리하~ 당하는 쪽이라고?"
"스으읍... 큭... 이해가 안 돼"
"난 양말도 솔직히 남의 거..."
"빌려 신는, 빨았던 거라도 좀 그런데 어떻게 팬티를 남의 걸 입지?"
"우웅..."
(채팅 : 일부러 가져가는 게 아니어도 빨래를 같이 널어놓다 보니 대충 가져가다 잘못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빨래를 같이 널다 보니까 대충 가져가다 잘못 가져가는데..."
"근데 이름이 써있으면 안 입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채팅 : 물려받기도 합니다.)
"물려받는다고???"
"(경악) 아... 으아아아..."
"물려받는 거는 진짜!"
"여러분, 아니 팬티 물려받는 건 좀 그렇탕..."
"그거는 너무 절박한... 뭔가 그거 같..."
(채팅 : 사실 그냥 훔쳐 가는 사람이 더 많음)
"훔쳐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아아... 남자들은 군대에서 변태력을 기르는구나?"
"팬티 도둑이 되는구나..."
(채팅 : 리하리하)
"리하리하 어서 오세요~"
(채팅 : 옛날에는 월급이 적어서 그랬고 지금은 안 그래요)
"지금은 안 그렇..."
"아, 지금은 안 그렇데요!"
"아저씨들~ 지금은 아니랍니다~"
"아저씨들~ 지금은 아니랍니다~"
"그렇데요, 저기 어떤 분이 옛날에는 그랬고 지금은 안 그렇데요"
(채팅 : 보급도 안 되고 가끔 총 닦을 때도 씀)
"팬티로 총 닦으면 총이 기분이 나쁠 것 같아!"
"총 입장에서 얼마나 기분이 나빠!"
"남자들이 돌려 입었던, 물려받은, 훔친 팬티로 닦이는 총의 기분을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너무 기분이 나빠!"
(채팅 : 내가 군대에서 물려받은 거는 무좀밖에 없고 내 거는 다 털렸는데)
"군대에서 물려받은 거 무좀이라고...?"
"그러니까... 양말이랑 팬티 같은 거 돌려 입으면 그런 병이 옮아요"
"여러분 안 돼요~ 안 돼요~"
"그러니까 발바닥 각질 제거하는 것도 개인 것 쓰는 겁니다~"
"서로 돌려쓰면 안 돼요~"
(채팅 : 환경이 변태를 만든 거라 ㅋㅋ)
"환경이 변태를 만든다고?"
"음우어... 환, 환경론이야?"
"변태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가 없는 환경이라서...?"
(채팅 : 깔끔 떠는 이상병님 거 많이 빌렸지 ㅋㅋ)
"깔끔 떠는 사람 거 많이 빌렸..."
"빌린 게 아니라 훔친 거 아니야???"
"돌려주셨어요? 그거?"
"빌렸던 거 입고 돌려주셨어요? 빨아가지고?"
"아니지? 안 돌려줬지??"
"하아... 어질어질하다... 어질어질하다..."
"왜 그러는 거야, 왜? 왜 팬티를 훔쳐 입는 거야..."
"근데 일본에서 팬티 훔쳐 가는 애들은 자위대도 안 갔다 왔는데 왜 훔쳐 가지?"
(채팅 : 훔치다뇨, "위치 이동"입니다.)
"아, 위치 이동이라고?"
"아... 그렇구나? 럭키비키한 단어가 있구나?"
"위치 이동이라고 하는 거구나!"
"(아무튼) 자위대도 안 갔다 온 애들이 팬티를 왜 훔치는 걸까?"
"그래서 여자들이 집 볼 때, 1층 집을 왜 싫어하냐면"
"빨래 밖에 널어놓으면 훔쳐 갈까 봐!"
발단 : 한국 군대의 속옷 도둑 이야기
결말 : 일본의 속옷 도둑 이야기 (미필)
1. 기존에 주는 보급이 상당히 적었음 2. 월급이 적기도 함 3. 설령 px에서 산다 했어도 얼마 가지 않아 위치이동함(...)
내가 11년도 군번이지만 가끔 내꺼 누가 입고 있더라.......
구라같죠?
사실 이게 속옷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이런 현상이 있을 것도 있음 ㅋㅋㅋ
어질어질한 군대 이야기
어질어질한 군대 이야기
국방색 똥색 삼각빤쓰로 총을 닦아보아요
근데 초도 보급품으로 한번 상병때 한번씩 주고 뭣하면 px에서 살수도 있는데 왜 훔침??
에프주스
1. 기존에 주는 보급이 상당히 적었음 2. 월급이 적기도 함 3. 설령 px에서 산다 했어도 얼마 가지 않아 위치이동함(...)
금지
군장 쌀 때 항상 일정 갯수의 속옷과 양발이 들어가야 하고 그게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간부들이 불시에 검사해서 없으면 그걸로 털기 때문에 빨래를 제때 안 한 애들이 남의 것 가져다가 채워넣곤 함
라떼는 병장 밑은 무조건 보급 빤스, 보급 런닝만 입어야 했다 이 말이야 ㅋㅋㅋ
하긴 옛날엔 사제 쓴다고 개 딱겼겠지
맞지 서랍 까서 체크도 했었고
나때는 상꺽되기전에 px에서 파는 사제는 쓰지도 못했음.ㅋㅋ
사실 이게 속옷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이런 현상이 있을 것도 있음 ㅋㅋㅋ
내가 11년도 군번이지만 가끔 내꺼 누가 입고 있더라.......
구라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