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받은 수상한 문자
이메일 주소로 안내 메일 발송되었다고해서 혹시나하는마음으로 확인
주민등록번호 요구해서 사기 아닌가 싶어서 위탁사 메일도 조회해보고 밑에 카톡 채널도 들어가보니 채널정보에 파랑색 딱지가 붙어있고 커스텀 메뉴가 구글 플레이 포인트, 구글 유튜브로 연결되서 안심하고 개인정보 위탁사 메일로 보냄
그리고 17일간 연락 없다가 오늘 받은 택배
폴드6 512gb,기프트카드 10000원,스티커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는게 기왕이면 아이폰이나 갤럭시 울트라 줬으면하는 마음이 들음 ㅋㅋ
깊카, 스티커
당첨 방법을 공유하자면 작년 지스타때 구글 부스에서 구글 포인트를 엄청나게 뿌렸는데 입력하다보니 플래티넘이 되었음
현금박치기 하려면 수백만원 든다는듯?
늦게갔더니 스탬프 랠리 4개 찍는데 줄서다가 하루 다끝나서 다음날에서야 2개 찍고 완성함
틈틈히 구글 플레이 코드 퀘스트로도 뿌렸는데 갯수제한, 시간제한도 있고 데이터 느려터져서 신청했을때는 이미 선착순 끝나곤해서 경쟁률 높았음
사진에 스마트폰, pc도 있는데 실제로 뿌렸음 ㄷㄷ
좋댓구,업로드만해도
6만 깊카 당첨 ㅋㅋ
그뒤로 플레이 포인트 사용처 어디있나 찾다가 구글 플레이만의 특별한 혜택이란걸 알게되고 생각나면 응모하기도하고 까먹기도 했음
https://playpoints.withgoogle.com/perks/intl/ALL_kr/sweepstakes/hoyeon/
이번에 당첨된건 호연 폴드6인데 11567명 응모 / 경품 수량 5개 = 경쟁률 2313:1 이였는데 운이 좋았음
당첨 일주일전에 댕댕이 산책시키다가 8차선 횡단보도 건너고 뒤따라오던 노인 혼자 건너는거 봤는데
어릴전부터 동네에서 봐온 애꾸눈 사시 아재가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으로 시간내에 못건너서 당연히 중간에 멈출줄 알았더니
횡단신호 빨강으로 바뀌고 차량 지나갈 차례인데도 계속 걸어서 횡단함
다행히 차들이 멈칫멈칫 거리고 경적울리기만하고 움직이진 않았음
나도 반려견만 없었으면 무지성으로 달려가서 도왔을텐데 만약 잘못되면 나만 다치는게아니라서 고민하다가 결국 운전자들한테 손짓으로 양해구하고 아재 모셔옴
다 건너고나니 고맙다고 눈인사하심
아버지한테도 말씀드리니 애꾸 사시 눈에 몸 제대로 못가누는 아저씨가 아버지 친구의 아시는분이셨는데 전기 작업하다가 감전되서 그렇게 된거라함
당첨되고나니 아마 선행 베풀어서 복이 돌고 돌아서 온게 아닌가 싶음 ㅋㅋ
마지막으로 당첨된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와 되긴 하는구나 선행ㅊㅊ 당첨ㅊㅊ
복받았구마잉
선행은 추천이야 그리고 최소한 글쓴이에게는 호연이 소고기가 맞구나 ㅋㅋ
이야.. 선행에다가 당첨까지 ㅊㅋㅊㅋㅊㅋ
미쳐따미쳐떠
마지막으로 당첨된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끼요옷 선행 ㅊㅊ
짜잘한건 자주되는데 이렇게 큰건 처음인듯
미쳐따미쳐떠
ㄹㅇ 기쁨의 포효 지름 ㅋㅋ
와 되긴 하는구나 선행ㅊㅊ 당첨ㅊㅊ
당첨 기운 받아가세요
복받았구마잉
선행은 추천이야 그리고 최소한 글쓴이에게는 호연이 소고기가 맞구나 ㅋㅋ
구글에서 준거 아닌가? 기분 좋으니 호연 소고기 맞다고 치자 ㅋㅋ
ㅊㅋㅊㅋ
훈훈한 유게이
이야.. 선행에다가 당첨까지 ㅊㅋㅊㅋㅊㅋ
이것도 호연의 은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