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오후 4시만 되면 주인공(교수) 집에 방문해서 두 시간 후에 떠나는데
이 반복적인 내용이 대부분임.
이 빌런은 매일 찾아와서 아무 말도 안 함.
교수가 질문하면
"그렇소", "싫소"같이 거의 단답형으로만 대답하고..
주인공 부부가 이 빌런이 ↗️같아지기 시작했는데도
자기는 지식인이라고 문전 박대 못한다면서
계속해서 집에 들어오게 함.
단답형이 아닌 서술형으로 답해야 하는 질문을 하면
빌런은 답을 피하고...
후반부에 가서 주인공은 결국..
라는 줄거린데
보는 내내 내가 미칠 지경이었음.
할 말은 하고 살아야지..?
내가 살면서 비슷한 사람 봤다면
정보경찰 뭐시기 꾸준하게 똑같은 말만 하는 그분밖에 없네
어딘가 아픈 사람..
나도 오늘 보고왔는데.. 그래서 왜 2시간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앉아만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