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시발 이거 어떻게 수비했대! 싶은걸 기가 막히게 끊어내고, 본인의 장기인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넓은 반경을 쓸어주면서 전개해주는 수비력, 막강한 피지컬로 상대의 피지컬을 쉽게 지워버리는 플레이들은 여전하다만,
진짜 여기서 왜 이 지랄인가 수준의 기초적인 상황에서의 판단 미스가 나는 경우가 뮌헨 이적 이후로 꽤 늘어남. 그나마 과도한 스케줄에서 비롯된 체력 및 피지컬적 이슈는 이번 시즌에 사실상 없어지긴 했다만.
아마 이적 이후 클럽 규모에서 비롯된 압박감 + 이혼 등으로 인한 개인 이슈 + 지난 시즌의 전술적 불협화음에서 초래된게 아닌가 싶긴 하다. 이게 이번 시즌 콤파니의 수비 ㅈ까 올 공격 기조 때문에 더 크게 드러나는 느낌이고.
솔직히 나 최근 김민재는 소속팀이든 국대든 여전히 중요하고 필수자원이냐 하면 동의하는데, 예전만한 안정감이 있느냐하면 그건 동의하지 않는 편임..
그걸 두번이나 말해야 할정도로 중요함?!
뭐야 시발 왜 두 개예요ㄷㄷㄷ
이녀석 민재를 두번이나 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