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하고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회사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주고
완벽한 건 아니지만 이거저거 잘 하고
분명 회사 규모가 작을 때에는 필요한 인재인데
회사가 커지면서 전문가들 들어오고 분업화되기 시작하니까
능력은 그 전문가들 급이 안 되고
어디에 써먹어야 할지 모르는 잉여 인재가 되어버리는 느낌
그래서 그 사이에
원거리 딜러라는 자기만의 전문 분야를 특화시켰어야 하는데
그걸 안 하고 뭔 이상한 식물이나 쓰고 있으니
독자들이 보기엔 쓸모가 없어보이는 듯함...
난 저격왕을 좋아했었어서
엘바프에서는 뭔가 변화가 있으면 좋겠는데
우솝 너무 그러지마라. 나미의 무기 강화라는 중요한 요소를 담당했다...
솔직히 식물도라에몽 자체는 너무 편의주의라고 생각하는데 우솝의 근본적인 문제는 오다가 제대로 판을 안깔아주고 굴욕씬만 넣어준다는거지
그런 거 치곤 강자들 중에 총 든 애들 많잖아 걍 오다가 생각하는 우솝의 캐릭터가 총든 저격수가 아니라서 활약이 적어지는 거임ㅋㅋ
마치 삼성전자의 황금기를 이끌게 도와준 백색가전제품창립멤버 이사..
이것은 내가 갓우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대기업 임원이 버린 아들이잖아
엔딩에서 카야가 환승이별 할 것 같은 나레이션 야메로~
우솝 너무 그러지마라. 나미의 무기 강화라는 중요한 요소를 담당했다...
그것도 직원 수 7명이던 시절 일이고 지금은 4대 재벌 회장 비서 출신 경력직 데려왔잖아
그거야말로 대기업 갈때를 위한 추진체 그 자체인데ㅋㅋㅋ 잘 키운 동료 우주로 쏴버려 승승장구 시키고 자기는 도태되는 클리셰
1단로켓추진체 우솝님 ㅠㅠ
광대역할임
총이 너무 쓸모없는 세계관이라 더더욱 할일이 없어진
헌헌처럼 총은 총대로 위협적이라는 파워밸런스로 갔으면 좋을텐데
장엄한
그런 거 치곤 강자들 중에 총 든 애들 많잖아 걍 오다가 생각하는 우솝의 캐릭터가 총든 저격수가 아니라서 활약이 적어지는 거임ㅋㅋ
생각해보면 이조도 있고 럭키루에 벤베크맨도 있고 반오거랑 야솝까지 의외로 상위권 강자중에 총든애가 드물지는 않지
흰수염 오뎅 같은 굵직한 애들도 총맞고 죽음
당장 야솝과 럭키루만봐도 총쓰고 다님
좋게 말하면 만능 나쁘게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닌 급이라 좀 애매하긴해
이것은 내가 갓우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빵을만들어봐요
엔딩에서 카야가 환승이별 할 것 같은 나레이션 야메로~
카야: 어 왔어? ㅎㅎㅎ(입가에 가져다댄 손의 약지에 결혼반지가 보인다)
카야가 우솝 꼬붕 세명 한테 하앙♥︎ 거리고 있을거 같은 나레이션이네 시발 ㅋㅋㅋ
솔직히 식물도라에몽 자체는 너무 편의주의라고 생각하는데 우솝의 근본적인 문제는 오다가 제대로 판을 안깔아주고 굴욕씬만 넣어준다는거지
마치 삼성전자의 황금기를 이끌게 도와준 백색가전제품창립멤버 이사..
도와줘 저격왕 할때 진짜 멋있었는데
? 뭔소리야? 쟤는 줄세우면 재계 3손가락 안에드는 대기업 임원 아들인데? 오히려 모셔야지
만보잠보
대기업 임원이 버린 아들이잖아
내다버린 아들이잖아...
...우솝은 떡상한다!
대기업임원의 사생아..
오다가 생각하는 우솝포지션이 저격수가 아니라고 하드만
최초 설정에 있던 식물학자랑 저격수랑 섞은 느낌 ㅋㅋ
완결내기 바빠서 스토리도 생략하는 마당에 우솝 챙겨줄 시간 없다는 듯한 취급 상디도 그랬다가 떡상했으니 존버 각인데 솔직히 모르겠다. 파밸 따라갈 방법이 있나?
식물도라에몽 취급이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뭘 꺼내도 이상하지 않다는거임 빌드 업만 좀만 해줘도 이론상 사최간도 잡을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는것
중소기업을 대기업까지 이끌었으면 어디 요직 한자리 하고 관리직으로 넘어가야지
회사 여려울 때 사장 얼굴에 사표 던진 기록 때문에
앗...아아...
잘 키웠으면 벤 바크먼인데 오다가 그렇게 키워줄 마음이 없음... 최종장에서 역할을 주긴 할텐데 그게 납득이 되는 모양이면 좋겠음.
게다가 오다 자체가 밀짚모자 해적단 자세히 보면 활약잘하는 활약조인 상디,조로 라인이 있고 개그 약캐라인인 나미,우솝,쵸파가 있는데 이걸 여전히 유지중인데 그나마 나미는 마냥 개그라인이나 약캐라인을 탈피했고 쵸파는 선의란 절대 불결한 직위가 있는데 우솝만 잉여개그라인에 묶어두고 있음.
프랑키 오기전에 우솝이 이것저것 고치고 다했는데 찐기술자 프랑키 들어오고 할일이 없어짐
우솝은 대리점 관리직이잖아. 하는 일도 없어보이는데 대리점 사장님들이랑 말 몇마디하면 막힌 일이 술술 풀리는 짬부장 같은 존재.
아 식물학자는 첨부터 계획된거라 이악물고 넣어야한다고ㅋㅋㅋㅋ
전투가 아니라 식물학자로써 중요한 역할이 있을거 같긴함
애초에 오다는 우솝한테 전투직을 줄 생각도 없는거 같은데 독자들이 김칫국을 마시는게 아닐까
그럼 전투직 말고 다른걸 제대로 주던가...
트릭스터 역할은 꾸준히 하는뎅...
그게 매력이 없어서 문제지. 드레스로자 이후로 뭐 기억남는게 없자너
라고 하기엔 도플라밍고때 우솝 아니었으면 밀짚모자 해적단 전멸이었음.
무슨소리냐. 우솝은 전투원으로 애매해서 그렇지 밀리는 상황을 뒤집어주는 조커카드 역활임. 1부도 2부도 언제나 조커역활이였음 와노쿠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이 적어서 공백이 좀 길어서 그렇지.
우솝 오락부장이다 저새끼가 사회보고 썰풀면서 분위기 환기 능력은 사황급임
에니에스 로비에서 상디가 말했던 것처럼, 우솝은 밀짚모자 해적단 누구도 어떻게 하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을 때 활약할 겁니다.
페로나 전처럼 특정 적들 카운터 치는 용도로는 쓸만한데... 범용성이
애초에 그렇다고 우솝이 방해되거나 지 일을 못하나? 아님. 우솝문제점은 밍고전 후로 네임드킬이 없다는건데 그래서 얘가 그동안 암것도 안했나? 서폿하느라 존나게 구름. 걍 우솝 내려야된다 이소리하는건 추방물에서 서포터한테 '너 보스킬도 못하니 파티에서 나가'이소리하는걸 보는 느낌임
코레닷!
난 이것도 좀 핀트에서 벗어난 말이라고 보는 게 사람들이 대부분 원하는 건 "우솝에게도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활약을 줘라"인 거지 "아무 것도 안 했다"가 아님 가령 드레스로자에서 갓우솝 이라고 불리는 활약을 하긴 했는데 이게 사람들이 보기에 매력이 있었냐 하면 아님 겁이 나서 튀려고 하다가 얻어걸린 연출이었거든 당연히 독자들은 여기서 매력을 못 느낌 차라리 슈가를 쓰러 뜨릴 때 견문색 패기 각성 느낌이 들었는데 사람들이 거기에 더 환호했음. 독자들이 원하는 건 이런 활약인 거지. 괜히 사람들이 아직도 저격왕 때를 좋아하는 게 아니여 결국 작품 만드는 거야 작가 마음이지만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성은 이 쪽이라는 거
오상식이 꽌시모르나 꽌시
드레드로자에서 견문색 각성할 때만 해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큰 활약상을 안 만들어준게 큰 듯. 상디도 홀케이크 에피소드에서 온갖 굴욕 당하다가 와노쿠니에서 떡상한것처럼 우솝도 그리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좁은 육각형 밸런스 캐릭터가 전직하니까 넓은 육각형 서포터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