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건 못 견디는 놈들은 다 죽고 강한 놈들만 남았다!"
라는 오해가 있는데 ㄴㄴ 사실이 아님
덩치 크고 맷집 좋은 오크라도 라스건 헤드샷 맞으면 한방이고 타이라니드 떼거지도 라스건 화망에 갈려나감
애초에 인류제국 주력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임페리얼 가드)인 만큼 은하 곳곳에서 수많은 반역자, 외계인이 가드맨의 라스건에 갈려나가는 중
먼 옛날 인류제국이 은하로 뻗어나간 30,000년대 대성전 시기에는 볼터를 몇발이나 견디던 강한 적들도 많았는데
그런 놈들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즉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 볼터 세례로 갈아버림
인류제국보다 고성능인 플라즈마, 멜타 무기를 가진 사이보그 인간 세력 올라믹 콰이튜드, 시간을 제어하는 흐루드, 자세한 건 불명이지만 암튼 강했던 랑단 등 스페이스 마린이 수천수만 단위로 죽어나가게한 강력한 적이 많았지만 결국 대다수는 멸종하거나 소수 생존자만 남김
지금 남은 주요 외계인들도 라스건에 버텨서 살아남은 건 아님
오크: 대성전기 오크 제국들은 인류 기준으로도 아름다운 건물을 세우고 크고 강력한 우주전함을 건조하는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지녔음.
하지만 결국 울라노르 성전을 비롯해 인류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지금의 오크 수준으로 퇴화함
엘다: 은하 전체를 지배했으나 쾌락에 빠져살다 슬라네쉬를 탄생시키는 바람에 대성전 한참 전에 몰락하고 초거대 함선 크래프트월드 타고 떠돌아다니거나 웹웨이 속에 숨음
네크론: 대부분 툼월드에 잠들어 있었음
타우: 대성전 시절엔 인류제국한테 발견 안됐음
타이라니드: 다른 은하에서 건너온 놈들이라 3만년대엔 우리 은하에 없음
무엇보다 게임 진영으로 안나왔을 뿐 설정상으론 훨씬 많은 외계 종족이 존재함
설정 짜고 컨셉 뽑고 조형 만들고 밸런스 맞추기 힘드니 안나오는거지. 아밀한테 쉽게 멸종당할 허접이면 밸런스가 안맞기도 하고
라스건은 걍 경제적이라서 쓰는거임. 라스건 이전엔 오토건으로 분류되는 실탄무기를 솔라 억실리아에 지급했는데 보급이 감당이 안됐음.
라스건은 걍 경제적이라서 쓰는거임. 라스건 이전엔 오토건으로 분류되는 실탄무기를 솔라 억실리아에 지급했는데 보급이 감당이 안됐음.
웬만한 일반 보병급 적은 상대 가능한 화력 나오고 탄 보급은 무게와 부피 차지하는 실탄 수송하기 대신 개인용 태양전지로 충전하거나 부대마다 발전기 주면 되니
근데 임가는 물량공세가 특기라 저게 수만발씩 날라오는거 아님?
ㅇㅇ 거기다 아밀은 현실 군대처럼 부대 커질수록 더 강한 중화기도 붙고 키메라랑 리만러스전차 같은 기갑도 붙고 포병도 붙고 해서 그 이상의 화력이 날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