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는 암호화폐입니다.
사실 저도 암호화폐 유행 이전부터 알음알음 그 존재는 알고있었던 입장이지만
보통 암호화폐는 "중앙통제가 없다."를 내걸고 진행합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는 곧 최악의 취약점이 되서 머스크의 "도지코인"사태라든가..스캠등
온갖 문제점이 튀어나오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독특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개발자가 끝까지 나오지 않으면 되는 암호화폐입니다.
보통 개발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암호화폐의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한 개인이나 기업의 선의로 유지되어야한다는 전제로 유지되는 것이지 나쁜맘 먹는다면 피해자가 늘어나는 그런 시장입니다.
근데 비트코인의 개발자인 "사토시 나가모토"는 이름만 알려지고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를 말 그대로 슈뢰딩거의 개발자입니다.
이게 비트코인에게 축복이나면, 적어도 이 사람이 슈뢰딩거 상태로 잠수해버리면서
적어도 누군가에게 통제되지 않고, 누군가 비트코인 갖고 장난치기 힘들다는게 보여지니깐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은 막 크게 흔들리진 않습니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으로 조금 장난질 쳤던거 빼면)
근데 개발자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그대로 떡락합니다.
실제로 사토시 계좌로 추정되는 계좌에서 비트코인이 조금 빠져나갔다고 비트코인 가격이 4%나 하락할 정도니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
여담이지만 사토시는 비트코인으로 어마무시한 비트코인을 채굴했지만 이걸 갖다 팔아버리면 비트코인 생태계가 폭망합니다.
죽었다고 하던데 아님.ㅠ.?
아직도 생사불명...말그대로 슈뢰딩거인데 세계 각국의 내로라 하는 정보기관도 못찾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