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저 사람 주장이고 FEMA 는 견해가 다름.
Tornado Protection Selecting Refuge Areas in Buildings FEMA P-431, Second Edition / October 2009
에 보면 리인포스드 콘크리트(철근 콘크리트) 는 토네이도가 지나가도 보통 그대로 있다 라고 함.
4번 첫 줄임.
일단 말장난인데 님이 인용한 부분의 usual 토네이도는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나무집을 "완전히 날려버릴 수 없음". 동일 책자에서 가져온 거인데 F3만 하더라도 집이 서 있고 F4도 내벽들은 남아 있지.
그리고 챕터 2에서 설명한 효과와 챕터 3의 케이스 스터디를 보면 결국 창문이 있는 건물은 콘크리트여도 충분히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줌.
이 책자는 집이 남아 있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건물을 대피소로 삼을 수 있냐가 기준이라 당연히 어쨌건 외장이 깨져나갈 수 있는 나무집은 아웃이란 거.
결론: 콘크리트가 더 튼튼한 건 맞는데 나무집이 아예 날라갈 정도면 콘크리트라고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토네이도에 당장 안 무너지더라도 결국 철거될 수 있다.
저 사람이 pull apart 라고 하는데 그건 아예 날라간다기 보다는 덩어리에서 억지로 당겨내서 떼어내는, 집 외벽이 찢겨나가는 거라고 봐야 함. 그러므로 저 사람의 말은 f3에 해당하는데 그 정도에서는 리인포스드 콘크리트 빌딩이 안전한 게 맞음.
그리고 챕터2 에서 말한다는게 혹시
However, heavy concrete roof panels and heavy masonry walls
that are not adequately connected or reinforced have failed during severe
winds
이 부분이면 제대로 연결된, 또는 강화된 지붕은 버틴다는 말이고
챕터 3의 첫 케이스는 건물 자체가 철근콘크리트만으로 지어진 게 아니고 두번째 케이스도 unreinforced masonry walls combined with the lightweight roof structure in the building 의 취약점에 대해 말하고 있음.
세 번째 케이스도 reinforced masonry, unreinforced masonry topped by reinforced bond beams, lightweight steel frame with masonry infill 여서 피해가 컸던 거고 새로 지은 건물은 reinforced concrete 로 지음.
그러면 저기는 왜 목조주택을 짓느냐고 할 수 있는데 그거는 집 지을 정도의 콘크리트 양을 대려면 레미콘 밖에는 답이 없지만, 레미콘에 물을 부으면 그 때부터 일정 시간 안에 무조건 콘크리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 비용이 목조에 비해 수 배가 넘게 나오게 되고 시멘트 공장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돈이 있어도 짓는것 자체가 힘들어 짐.
그래서 평생 한 두 번 당할까 말까 하는 토네이도 위협은 보험을 들어서 해결하고 목조주택으로 가게 됨. 같은 가격에 평수가 비교가 안 되니까.
이거는 맞는 말이지만 사족인게 다들 레디믹스 콘크리트 문제랑 가성비 문제는 앎. 하지만 일단 전제였던 pull apart 부분은 내가 이어폰이 없었으니 결과적으로 내가 틀린 게 맞음.
다만 원래 발언이 아예 날아갔다가 맞다면 그 상황에서는 콘크리트 빌딩조차 멀쩡하기는 힘들다가 내 주장이었음. 실제로 콘크리트 프레임이 멀쩡하더라도 창문은 그렇지 않으니 결국 내부로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 거지. 또 이 경우 역시 원래 있던 본관에서조차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반대로 해당 챕터에서 다른 초등학교는 더 약한 폭풍임에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지만 역시 건물이 아예 날아가지는 않았지.
다른 사례로는 2011년 당시 미주리에서는 콘크리트 병원이 토네이도로부터 사람들을 잘 보호했으나 결국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서 철거된 일도 있었음.
저 영상의 인물은 목조 건물을 짓는 사람으로 철근콘크리트 건물의 전문가도 아니고 재난방지대책 전문가도 아님.
또한 저 부분의 자막을 보면 메탈 빌딩이라고 되어 있는데, 메탈 빌딩이란 철근콘크리트 빌딩이 아니라 철골 구조 빌딩을 말함.
철골 구조 공법은 철골로 건물의 하중을 버티고 외벽은 철골에 판을 붙여서 해결함.
빠르고 싸게 짓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는 방법으로 흔히 보이는 유리벽 빌딩이 그것임.
이런 빌딩은 벽체와 철골간의 고정이 몇 개 지점에 의존하기 때문에 벽체가 날아갈 가능성이 훨씬 높음.
단열재 유무자체로는 습도랑은 상관 없음 내부에 결로가 생길정도로 내부의 열을 아예 막고 있는걸 얼마나 했느냐로 생김 그리고 어짜피 여름이면 창문 열어놓으면 알아서 습기찰정도로 습하고
닫는다쳐도 온도자체때문에 생길수밖에 없어서 에어컨이나 제습기같은 전기세 이중과금이 요구됨
그래서 단열 안하는것 자체로는 뭐라고 안함 일본 문제는 단열재는 안쓰더라도 이중창으로 제대로 냉기가 들어오는것만 틀어막아도 열이 빠져나오고 내부가 추워지지는 않는데 그것조차도 안하는걸 까는거임
그건 일본 건물도 못버텨 ㅋㅋㅋㅋㅋㅋ
철근콘크리트 안하는 이상 숙명임 ㅋㅋ
습자지같은 유리창도 존나 한몫함 나 일본에 쓰는 유리창은 예전 시골 화장실에서만 봤었음 ㅋㅋ
습도가높아서 안하는거같기도함,,
국내 아파트도 단열처리 잘한다고는 못하긴 하는데 아파트라 밑에집 온기가 윗집을 데워주기 때문에 조앗쓰
부시크래프트인가? 그거 집 짓는거 보니까 움막 하나 짓는데도 보통 정성 들이는게 아니던데
허리케인 오면 한방에 다 뜯겨서 날라가잖아
허리케인 오면 한방에 다 뜯겨서 날라가잖아
부라리온
그건 일본 건물도 못버텨 ㅋㅋㅋㅋㅋㅋ
부라리온
철근콘크리트 안하는 이상 숙명임 ㅋㅋ
ㅋㅋㅋㅋ
아니.. 그걸 버티는 목조가 어디있어 ㅋㅋㅋ
철근 콘크리트 얘기하니까 갑자기 아기 돼지 3형제 막둥이집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디즈니 만화에서 늑대가 폐에 잔뜩 바람넣고 불다가 지쳐 쓰러지던 ㅋㅋㅋㅋ
콘크리트도 안에 있는 거 다 날아가고 외장 다 뜯기고 집 골조만 남아서 다시 지어야함
목조주택 날아갈 정도의 허리케인이면 철근도 온전히 못버팀 그리고 목조는 허리케인 맞고나면 콘크리트에 비해 파손된곳 부분수리가 훨씬 쉬움.
돔하우스나 땅에 묻어서 설치하는 대피소 정도가 아니라면 큰 차이 없답니다
어쩌다가 한번오는 역대급 아닌이상 엥간한 것들은 버티는거 같더라 그래서 철골콘크리트로 집 짓는 경우도 소폭 늘어났다고
저건 저 사람 주장이고 FEMA 는 견해가 다름. Tornado Protection Selecting Refuge Areas in Buildings FEMA P-431, Second Edition / October 2009 에 보면 리인포스드 콘크리트(철근 콘크리트) 는 토네이도가 지나가도 보통 그대로 있다 라고 함. 4번 첫 줄임.
건물은 버티는데 유리창이 못버텨서 안에 있는 게 끌려나가는 게 문제 ㅋㅋㅋ
토네이도도 토네이도 나름이기 때문에... 보통을 따지면 버티지 유명한 카트리나 같은 건 못버팀
일단 말장난인데 님이 인용한 부분의 usual 토네이도는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나무집을 "완전히 날려버릴 수 없음". 동일 책자에서 가져온 거인데 F3만 하더라도 집이 서 있고 F4도 내벽들은 남아 있지. 그리고 챕터 2에서 설명한 효과와 챕터 3의 케이스 스터디를 보면 결국 창문이 있는 건물은 콘크리트여도 충분히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줌. 이 책자는 집이 남아 있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건물을 대피소로 삼을 수 있냐가 기준이라 당연히 어쨌건 외장이 깨져나갈 수 있는 나무집은 아웃이란 거. 결론: 콘크리트가 더 튼튼한 건 맞는데 나무집이 아예 날라갈 정도면 콘크리트라고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토네이도에 당장 안 무너지더라도 결국 철거될 수 있다.
https://digitalcommons.wayne.edu/ce_eng_frp/7/ 요약 보면 generally performed well 이라고 나옴.
저 사람이 pull apart 라고 하는데 그건 아예 날라간다기 보다는 덩어리에서 억지로 당겨내서 떼어내는, 집 외벽이 찢겨나가는 거라고 봐야 함. 그러므로 저 사람의 말은 f3에 해당하는데 그 정도에서는 리인포스드 콘크리트 빌딩이 안전한 게 맞음. 그리고 챕터2 에서 말한다는게 혹시 However, heavy concrete roof panels and heavy masonry walls that are not adequately connected or reinforced have failed during severe winds 이 부분이면 제대로 연결된, 또는 강화된 지붕은 버틴다는 말이고 챕터 3의 첫 케이스는 건물 자체가 철근콘크리트만으로 지어진 게 아니고 두번째 케이스도 unreinforced masonry walls combined with the lightweight roof structure in the building 의 취약점에 대해 말하고 있음.
세 번째 케이스도 reinforced masonry, unreinforced masonry topped by reinforced bond beams, lightweight steel frame with masonry infill 여서 피해가 컸던 거고 새로 지은 건물은 reinforced concrete 로 지음.
https://www.icfmag.com/2012/09/tornado-resistant-concrete-houses/ 한번 같이 읽어보셈.
그러면 저기는 왜 목조주택을 짓느냐고 할 수 있는데 그거는 집 지을 정도의 콘크리트 양을 대려면 레미콘 밖에는 답이 없지만, 레미콘에 물을 부으면 그 때부터 일정 시간 안에 무조건 콘크리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 비용이 목조에 비해 수 배가 넘게 나오게 되고 시멘트 공장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돈이 있어도 짓는것 자체가 힘들어 짐. 그래서 평생 한 두 번 당할까 말까 하는 토네이도 위협은 보험을 들어서 해결하고 목조주택으로 가게 됨. 같은 가격에 평수가 비교가 안 되니까.
이거는 맞는 말이지만 사족인게 다들 레디믹스 콘크리트 문제랑 가성비 문제는 앎. 하지만 일단 전제였던 pull apart 부분은 내가 이어폰이 없었으니 결과적으로 내가 틀린 게 맞음. 다만 원래 발언이 아예 날아갔다가 맞다면 그 상황에서는 콘크리트 빌딩조차 멀쩡하기는 힘들다가 내 주장이었음. 실제로 콘크리트 프레임이 멀쩡하더라도 창문은 그렇지 않으니 결국 내부로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 거지. 또 이 경우 역시 원래 있던 본관에서조차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반대로 해당 챕터에서 다른 초등학교는 더 약한 폭풍임에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지만 역시 건물이 아예 날아가지는 않았지. 다른 사례로는 2011년 당시 미주리에서는 콘크리트 병원이 토네이도로부터 사람들을 잘 보호했으나 결국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서 철거된 일도 있었음.
아무튼 우리가 동의하는 컨센서스: 나무는 충분하지 않다. 의견이 갈(렸다고 생각하)리는 부분: 하지만 나무 집이 단순히 못 쓰게 되는 걸 넘어 아예 날아갈 정도면 (<-이건 처음 영상을 이어폰 없이 긁어온 내 잘못임) 콘크리트 건물도 무사하기는 힘들다.
콘크리트 빌딩에서 창호의 문제는 창호에 대해서 별도로 방호력을 줘야 하는 문제지 콘크리트 빌딩의 문제가 아님. 나무 건물 외벽이 뜯겨 나가는 것 또한 우선 창호의 문제가 아님.
집이 날아가는 거는 건물의 문제가 아니고 기초의 문제임. 미국은 주로 얼지 않는 얕은 기초라는 방식으로 건물 기초를 함. https://www.ncei.noaa.gov/products/land-based-station/frost-protected-shallow-foundations 한국은 기초가 깊이 들어가지만 미국은 기초가 얕음. 콘크리트 건물도 엘리베이터 들어가는 빌딩 수준이 아니면 기초가 깊지 않음. 그래서 건물이 lifting off 된다는 거임. 그거는 기초가 깊으면 lifting off 되지 않을 수 있음. 건물하고는 다른 문제임.
내가 말하는 건 제대로 지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은 토네이도에서 살아남는다 임. https://icfhomesofva.com/2019/02/14/icfs-turn-tornados-into-tornadonts/ 제대로 짓는다는 거는 창호에 대한 별도의 방호력, 지붕과 벽체의 연결, 벽의 두께, 기초의 깊이, 기타 등등의 사항들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는 거임.
lifting off 는 또한 기초와 건물의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생함. 예를 들어 용접을 해야 하는데 너트로만 고정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음.
제반사항을 제대로 지키는 경우라면 철근콘크리트 건물은 살아남음. 그렇기 때문에 쉘터를 철근 콘크리트로 짓는 거임.
저 영상의 인물은 목조 건물을 짓는 사람으로 철근콘크리트 건물의 전문가도 아니고 재난방지대책 전문가도 아님. 또한 저 부분의 자막을 보면 메탈 빌딩이라고 되어 있는데, 메탈 빌딩이란 철근콘크리트 빌딩이 아니라 철골 구조 빌딩을 말함. 철골 구조 공법은 철골로 건물의 하중을 버티고 외벽은 철골에 판을 붙여서 해결함. 빠르고 싸게 짓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는 방법으로 흔히 보이는 유리벽 빌딩이 그것임. 이런 빌딩은 벽체와 철골간의 고정이 몇 개 지점에 의존하기 때문에 벽체가 날아갈 가능성이 훨씬 높음.
일본도 비슷하게 저렇게 하는데 외벽까진 안하는것같아
화화
습도가높아서 안하는거같기도함,,
단열재가 많으면 습한가
습하진않음,,외부에 결로가 생기긴해도 내부엔 안생기지
단열재 유무자체로는 습도랑은 상관 없음 내부에 결로가 생길정도로 내부의 열을 아예 막고 있는걸 얼마나 했느냐로 생김 그리고 어짜피 여름이면 창문 열어놓으면 알아서 습기찰정도로 습하고 닫는다쳐도 온도자체때문에 생길수밖에 없어서 에어컨이나 제습기같은 전기세 이중과금이 요구됨 그래서 단열 안하는것 자체로는 뭐라고 안함 일본 문제는 단열재는 안쓰더라도 이중창으로 제대로 냉기가 들어오는것만 틀어막아도 열이 빠져나오고 내부가 추워지지는 않는데 그것조차도 안하는걸 까는거임
애초에 그 습도 문제 때문에 캐비티를 쓰는 거 아님?
단열이 안될 때 더 심함. 여름은 냉방효율 떨어진다 정도에서 그치는데(만에 하나 결로가 생겨도 외부에 생김) 겨울은 실내 벽면 온도가 낮은 경우 난방되는 실내의 습기가 내벽(벽지)를 적셔서 곰팡이 생김...
목조 주택이나 덕아웃 짓는 유튜브들 보면 저 방풍 방수 시트가 엄청 사기더라
부시크래프트인가? 그거 집 짓는거 보니까 움막 하나 짓는데도 보통 정성 들이는게 아니던데
습자지같은 유리창도 존나 한몫함 나 일본에 쓰는 유리창은 예전 시골 화장실에서만 봤었음 ㅋㅋ
국내 아파트도 단열처리 잘한다고는 못하긴 하는데 아파트라 밑에집 온기가 윗집을 데워주기 때문에 조앗쓰
최근으로 올수록 에너지기준이 빡세져서 단열처리를 더 많이 하긴 함.
TMI) 단열시공하면 건축비가 올라가서 열도 일반인들은 잘 안한다 그래서 열도 집들이 춥다고 하는거고
TMI)하다못해 이중창이라도 하면 내부온도가 더 떨어지진 않는데 그것조차도 안하는거다 어느정도냐면 일본은 겨울 밤 실외온도가 10도 언저리인데 집 내부온도가 부엌창가나 화장실의 경우는 영하까지 떨어진다
그래서 일본의 겨울노인사망이유의 상당수가 동사다
자다깨서 오줌싸러가다가 갑작스런 체온저하로 얼어죽은거
급성심근경색
ㅋㅋㅋㅋㅋ 텍스트만보면그렇지 내가 미국25년살다가 지금 일본 3년차인데 추운건 미국이나 일본이나ㅜ완전 똑같음 반대로 일본은 에어컨이 온풍기능이있어서 더 나음 미국은 지금도 보일러돌려서 래디에이터 로 난방해서 영하로떨어지면 더럽게추움
한글도 잘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