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8시간 수술 받었는데…
깨고 나니까 중환자실이었고
마취가 안풀려서 이틀동안 식물인간처럼 지냈음.
의식은 멀쩡한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데
↗같은 호흡기는 너무 답답하고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매 순간마다 물고문 당하는 느낌이었음.
진짜 지옥같았고 그냥 수술 안하고 얌전히 죽을걸 이라고
10분에 한번씩 생각할 정도였음..
잠조차 잘 수 없었고 고통을 버티다 버티다가
한시간 정도 실신하는게 고작이었음.
진짜 너무 힘들고 괴로운데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버지 면회왔을때 서러워서 눈물만 질질 흘렸음.
마취는 36시간 지나고 아주 천천히 풀리기 시작했고
다 풀리는데 나흘 넘게 걸렸음. 호흡기는 다행히 사흘째 뗐고.
진짜 수술 통증이나 회복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데
마취 풀리기 까지랑 호흡기 떼기 까지가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오금이 떨릴 정도로…
루리웹 게이들은 부디 이런거 고통 모르고 살아가길 바란다…
이 아저씨 관련으로 개인적으로 충격받았던게 나 어릴때 정말 유명한 아저씨였는데 검색해도 인물정보가 안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람 이름을 잘못기억하고 있나 했는데 나중에 마리텔 나오고 난 뒤에 추가되어있더라고 에라이 ㅋㅋ
전신마취 ㅋㅋ 사람이 죽으면 이런건가 싶던데..
어렸을때 집에 종이접기 공작 책 세트가 있었던 기억 난다 ㅋㅋ
심장수술 했을 때 시작이 오전 7시쯤이었는데 전신마취하고 깨어나니까 밤 8시 25분이더라구요. 일어나니 가슴에 절개자국 있고 배에 피 빠지는 튜브 연결되어 있고... 아마 죽었어도 죽는 줄도 몰랐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죠;
사기같은거 당한줄 알았잖아 ㅋㅋㅋ
종이접기 가르쳐줬는데 사람접는 기술까지 익힘
마취하고 눈 감았다가 뜨니까 수술 끝나고 침대째로 이동하고 있었음
전신마취 ㅋㅋ 사람이 죽으면 이런건가 싶던데..
배부르고등따숴
마취하고 눈 감았다가 뜨니까 수술 끝나고 침대째로 이동하고 있었음
코에 헝겊? 올려두고 있는 수면마취?? 그거도 눈 뜨니깐 상황 바꼈다고 하는 데 신기함
배부르고등따숴
심장수술 했을 때 시작이 오전 7시쯤이었는데 전신마취하고 깨어나니까 밤 8시 25분이더라구요. 일어나니 가슴에 절개자국 있고 배에 피 빠지는 튜브 연결되어 있고... 아마 죽었어도 죽는 줄도 몰랐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죠;
ㅇㅇ 시간이 통째로로 잘려나간 느낌. 사람이 자고 일어나면 뭔가 시간이 지났다는 느낌이 있는데, 전신마취하면 몇시간이 지나도 그냥 시간이 통째로 잘려나가더라. 신기했음
요즘은 마취 들어간다는 말도 없더라 수술대 위에서 의사랑 잡담하는데 누가 툭 치고 바로 빠지는데 보니까 마취전문위임 그뒤로 눈뜨니까 침대위 ㅋㅋㅋ...
헐;;; ㄷㄷㄷㄷㄷ;;;
아침 8시 수술 들어가서 중환자실에서 깨니까 6시였나.. 손가락 발가락 팔다리 움직이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 다음에 앞 제대로 보이는지 말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한 기억이 나네
나도 수술땜에 누워서 가는데 수술이 졸라 춥드라. 하는 순간 갑자기 정신 차리니까 회복실로 가고 있었음. 머리속에는 시발 뭐지. 이생각만 듬.
나도 18시간 수술 받었는데… 깨고 나니까 중환자실이었고 마취가 안풀려서 이틀동안 식물인간처럼 지냈음. 의식은 멀쩡한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데 ↗같은 호흡기는 너무 답답하고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매 순간마다 물고문 당하는 느낌이었음. 진짜 지옥같았고 그냥 수술 안하고 얌전히 죽을걸 이라고 10분에 한번씩 생각할 정도였음.. 잠조차 잘 수 없었고 고통을 버티다 버티다가 한시간 정도 실신하는게 고작이었음. 진짜 너무 힘들고 괴로운데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버지 면회왔을때 서러워서 눈물만 질질 흘렸음. 마취는 36시간 지나고 아주 천천히 풀리기 시작했고 다 풀리는데 나흘 넘게 걸렸음. 호흡기는 다행히 사흘째 뗐고. 진짜 수술 통증이나 회복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데 마취 풀리기 까지랑 호흡기 떼기 까지가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오금이 떨릴 정도로… 루리웹 게이들은 부디 이런거 고통 모르고 살아가길 바란다…
이 아저씨 관련으로 개인적으로 충격받았던게 나 어릴때 정말 유명한 아저씨였는데 검색해도 인물정보가 안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람 이름을 잘못기억하고 있나 했는데 나중에 마리텔 나오고 난 뒤에 추가되어있더라고 에라이 ㅋㅋ
저분 알면 요즘 딸피나 틀로 불려서..............
어렸을때 집에 종이접기 공작 책 세트가 있었던 기억 난다 ㅋㅋ
사기같은거 당한줄 알았잖아 ㅋㅋㅋ
종이접기 가르쳐줬는데 사람접는 기술까지 익힘
가위를 쓸땐 어른들과 함께 하라고 듣던 꼬맹이들이 가위로 사람 몸을 자르는 면허를 딸 만큼 컷구나
마리텔 나올때 구형 외제차 탄다고 개 ㅈㄹ 하던 놈들이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