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신주쿠에서 로망스카로!
미리 예매를 안한 탓에 약 한시간반정도 지체됐음
로망스카를 타고 하코네유모토 역에 도착한 뒤
버스를 타고서 하코네 유리의 숲에 왔음
입구에서부터 유리로 된 나무가 반짝인다
티켓 구입하고 들어가자마자 중앙에 보이는 전시물
햇빛을 받아서 휘황찬란하게 빛나는게 정말 예뻤음
야생의 스바루(아님)
꽃다발 모양의 향수병
옛날에 우라늄으로 만든 향수병
발광을 위해 방사능 물질을 섞었다고 하더라
물론 20세기부턴 그런 식으론 안 만들고 있다고 함
실외 전시장에 있는 인조 꽃들
레스토랑에서 먹은 몽블랑과 캐모마일 티
누가 몽블랑을 고급스런 바밤바라던데 당연히 그렇진 않았고
굉장히 맛있었음
그리고 레스토랑 내부에선 바이올린 연주자분이 연주하고 계시더라
이걸 끝으로 유리의 숲에서 나왔고 다시 버스를 타고 하코네유모토역으로 갔음
이유는 모르겠지만 에바 콜라보중이던 가게
하코네유모토에서 전철타고 오다하라까지 간 뒤
신칸센 타면 들을 수 있는 보이스를 듣기 위해 신칸센을 탑승함
위치추적으로 속도를 잰 뒤에 열리는 방식이더라
하여간 하코네 여행 끗!
몽블랑 맛있겠다..글 잘봤음요!
무너진 모녀가 아련하다
다들 힘들어서 녹초가 됐어
하코네가 에바 성지더라 에바의 배경인 제3신동경시가 그쪽이라
에바 신극장판 다 봤는데도 몰랐네 ㅋㅋㅋㅋ 정보 ㄱㅅㄱㅅ
캬 단풍 예쁘게 졌네 에바가 있는 건 근처에 있는 킨토키 신사金時神社가 에바에 나온 곳이라 그런걸듯 로망스카는 나도 파보고 싶었다...
아 거기 나도 가봄 에바 기대도 안하고 갔다가 에바가 있길래 당황함
스바루 빨간약 내려라!
스바토모의 알 권리를 위해 그럴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