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간호사가 중환자실에 지원한 이유
중환자실이 참 좋음..내 할일만 하면 되거등...
최선을 찾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겠다는 것도 좋은 의사결정이죠
중환자실에 몇주 있어봤는데 조용조용하고 뭔일이 잘 없음 뭔일 있으면 큰일이라
그래서 중환자실 지원했는데 맨날 깡패도 찾아오고 폭탄도 터지고 난리가 난다
앗! 비슷하겠지하고 응급실로 가면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단점을 전부 섞어서 강도 2배이상으로 겪어요
매일매일 사람 죽어나가는 우울함에만 무뎌질 수 있다면야.
"아, 18. 시끄러워 새기야."
중환자실이 참 좋음..내 할일만 하면 되거등...
의사야 간호사야 환자야?
생각해보니 보호자 면회도 엄청 까다로워서 상대적으로 진상들을 마주칠 확률도 낮겠네
셋다
유게이면 당연히 환 자지
코로나 아니 메르스 이전엔 응긎실도 도떼기시장 중환자실도 도떼기 시장이였다
어... 잘 몰라서 묻는건데 중환자실 환자가 할 일이 있나요..? 살아나기?
아크릴릭
매일매일 사람 죽어나가는 우울함에만 무뎌질 수 있다면야.
제법 의식 있는 사람 많음. 나도 간적있음.
최선을 찾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겠다는 것도 좋은 의사결정이죠
하지만 저분은 간호사라 간호사결정을 해야하는데요
전 이 유머가 재밌어요
인생은 언제나 차악이지
그래서 중환자실 지원했는데 맨날 깡패도 찾아오고 폭탄도 터지고 난리가 난다
??? : 중환자실에 전화가 없다고?
조막살이
"아, 18. 시끄러워 새기야."
앗! 비슷하겠지하고 응급실로 가면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단점을 전부 섞어서 강도 2배이상으로 겪어요
대신 생사기로의 일선에서 움직여야 하는데... ICU 에서 모랄빵 난 간호사 회차 생각나네
중환자실에 몇주 있어봤는데 조용조용하고 뭔일이 잘 없음 뭔일 있으면 큰일이라
???:"오늘 조용하네요"
중환자실은 환자와 라포 형성하면 큰일나긴 하지
사람 죽는것만 견디면 조용하고 할일만 하면 되는 최고의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