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한테 존나 설계당했음
배 꺼져가는데 밥먹지는 않았을 애매한 시간에 불러냄
-> 이야기 한다고 세시간동안 붙잡아놓음
-> 밥얘기 나오니 자연스럽게 자기 집으로 유도
-> 아무도 없는 집에서 치킨시켜먹고 다시 수다타임
-> 슥슥 도발 걸다가 안 말려드니 입고온 후드집업 뺏어서 침대 이불 속으로 다이브
-> 지키기 vs 뺏기로 씨름하며 분위기 묘해짐
-> 그래도 이성찾고 부모님 걱정하신다고 가려니까 내가 매력 없냐고 덮침
-> 1일
그땐 존나 순수해서 어어 하다 끌려갔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계였어
물론 지금은 헤어짐
고딩때니까 뭐
순애추
순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