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37살에 결혼함
1.30대 중반까지도 결혼생각 절대 없던 사람들이
후반쯤 되서 갑자기 결혼에 미치는 경우가 많음
그동안 준비 1도 안해서
8할이 실패함
성격이나 매너 부분이 진짜 별로인 경우가 많음
2. 나이많은 남자, 상대적으로 어린 여자 결혼은 종종 보는데
반대는 거의 없음
3.미혼인 애들은 경사는 잘 안오고
조사일때나 가끔 얼굴 비춤
당연한 이야기인대
넌 왜 결혼 안하냐? 드립 듣기 싫어서
4.사는거보면 이혼하는게 나은 애들도 많은대
웃긴건 그런 애들이 결혼 안한 애들한테 훈수질 많이 함
5.외모에 대한 기준은 여자에게 훨씬 더 가혹함
6.남자는 키가 크면 얼굴 못생긴걸 꽤많이 보정해줌
7. 다른 사람들이 결혼이나 연애 여부
안물어보는 시점이 오는데
그때가 진짜 비참(하다고 함)
8.결혼 대상 잘못 고르면
진짜 지옥임
9.잘 고르면 결혼 개꿀임
이야기를 꼬아듣는 성향만 아니여도 크게 문제 없음
10.2010년대 초반에 페미하던 애들중에
외모 좀 괜찮은 애들은 다 결혼함....
이게 진짜 신기했음
근데, 페미전적이 있는 여자와 결혼한 남자는 과연 인생이 이전보다 펴지는 건지... 오히려 시달리지나 않으면 다행일텐데.
결혼한 유게이다!!!!!
키가 훤칠하면 인상이 확실히 보정되는 듯. 우리집 거울 맞은편의 늘근 씹덕은 키가 여자평균 근처라 더더욱 답이 없고.
결혼하면 죄다 불행하고 어디서 이상한거만 봐서 퐁퐁 설거지 도축당할거라는 인식에 빠진 사람들이 많음 이혼율 50% 이런건 그해년도 결혼 숫자, 이혼 숫자를 단순 통계낸 수치라 걸러야 하고 생애이혼율은 10%도 안됨. 저것도 예전에 무작정 결혼시키던 시절 억지 결혼했다가 황혼이혼한 케이스까지 다 포함한거지 요즘 젊은 세대는 끽해봐야 5프로 정도?임 95%는 그냥저냥 사는데 그 일부 케이스가 무섭다고 결혼 안할래 이러는거 보면 웃김 차라리 속편하게 돈없고 할사람 없어서 못했다 라고 인정하는게 낫지
결혼 못하고 일년에 한번씩 혼자 해외로 여행가면 기혼자들이 부러워함.
8번
2번은 딱 한 번 본적 있는데 어떻게 봐도 걍 남자가 낚인 게 아니었을까 싶던데
2번은 딱 한 번 본적 있는데 어떻게 봐도 걍 남자가 낚인 게 아니었을까 싶던데
결혼한 유게이다!!!!!
키가 훤칠하면 인상이 확실히 보정되는 듯. 우리집 거울 맞은편의 늘근 씹덕은 키가 여자평균 근처라 더더욱 답이 없고.
난 키가 183인데... 별볼일 없던디... 다이어트도 했지만 ..글세다 싶음 늙어서 그런가..
결혼 못하고 일년에 한번씩 혼자 해외로 여행가면 기혼자들이 부러워함.
비싼 취미생활 맘껏 하는 것도 추가
키도 작고 무쌩기고 능력도 없는 병1신(나)은 그저 포기해야지
결국 사는게 다 케바케란 거구먼...
근데, 페미전적이 있는 여자와 결혼한 남자는 과연 인생이 이전보다 펴지는 건지... 오히려 시달리지나 않으면 다행일텐데.
8번
페미실명제가 필요함
일단 내 월급 전부 마누라 통장으로 들어가는 건 각오해야 할 듯
댓글들보니 개소리가 많은데.. 일단 당사자로서 그런거 없음 뭐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바라는거 많은 가부장적인 세대 여자보단 연애때도 재밌었고 결혼해서도 만족함 주변에도 늘 말하지만… 결혼은 서로 성향이 맞으면 너무 추천하는데 안맞으면 혼사자는것보다 못한건 확실함 그러니 성향 맞는다면 색안경 낄 필요는 없음 단, 연애 중에 무논리 ㅍㅁ소리하면 도망쳐라 그건 답이 없음..
9번
나는 평생에 걸쳐 연애 안하냐는 얘기를 결혼 안하냐는 얘기를 울 어매말고 하는 사람이 없읍니다...
내가 키가 181cm 인데 이거 때문에 좀 괜찮았나보군 얼굴만 잘생겼어도 크읏
키가크면 확실히 플러스는되는듯 나 아는형도 키만컸지 얼굴도 그닥이고 자기관리는 커녕 잘 씻지도 않고 머리떡져가지고 다니는데 여자들이 계속 들이대더라 그형집안이 의사집안이고 직업이 약사긴한데..
난 이런 썰보면 궁금한게 들이댄다는게 어떻게 들이댄다는거임? 그냥 우리 밥 한끼해요 이런건가??
먼저 연락옴
아 누구야 뭐해? 요새 잘 지내?? 이런식인가보네
+맛집 이야기나 전시 이야기 함ㅋㅋㅋ 멍석 존나 깔아줌
4번같은경우 고통스런 결혼생활을 지낸 분들이 나보고 결혼하라고 닥달을 하더군.... 너도 당해보라는 심보로...
웃긴건 몇년동안 잔소리 해봤자 서로 얼굴붉히고 소용없는거 알면서 저런다는게 참... 차라리 국회의원들에게 결혼 의무화를 해달라고 시위나 할것이지
결혼하면 죄다 불행하고 어디서 이상한거만 봐서 퐁퐁 설거지 도축당할거라는 인식에 빠진 사람들이 많음 이혼율 50% 이런건 그해년도 결혼 숫자, 이혼 숫자를 단순 통계낸 수치라 걸러야 하고 생애이혼율은 10%도 안됨. 저것도 예전에 무작정 결혼시키던 시절 억지 결혼했다가 황혼이혼한 케이스까지 다 포함한거지 요즘 젊은 세대는 끽해봐야 5프로 정도?임 95%는 그냥저냥 사는데 그 일부 케이스가 무섭다고 결혼 안할래 이러는거 보면 웃김 차라리 속편하게 돈없고 할사람 없어서 못했다 라고 인정하는게 낫지
근데 어릴적에 가정불화를 겪고 이혼하는걸 본 애들이 커서 된게 우리들임... 어릴적에 그런걸 학습 되었는데 결혼을 왜 할까?
이혼은 요새 많아진거지 우리 어릴땐 흔하지 않았어
세상에 가정불화 겪은 애들만 있는거도 아니잖아 가정불화 겪어도 결혼하는 사람 많고
불화 안 겪고 이혼 안 한 집이 결혼했나봐
90년대 말부터 늘어나더라
저 이혼율 결혼한 모든 부부로 계산한거잖아.. 오히려 저 글은 젊은 세대가 결혼해서 이혼할 확률은 25프로라고 계산하고 이혼은 흠이 아니라고 격려까지 하는 글인데 대체 뭘 읽은 거임.. 저 글 링크 https://m.blog.naver.com/rnjstkdtk/222941957336
예전엔 이혼이 안흔했을텐데..?? 어떤 가정에서 자라오신 겁니까 선생님...
결혼 못하는 사람들의 신포도질이지.... 나도 못하는 부류지만 그러고 싶진 않더라
님의 사례는 " 우리 " 라고 안해야 할듯;
걍 못생겨서 못했어.,.
젊은 세대 이혼율이 끽해야 5프로라는 게 무슨 근거인지도 모르겠는데.. 21세기 들어서 결혼 대비 이혼 건수가 1/3이상 계속 유지하고 이제는 1/2까지 올라왔는데, 이게 이혼율은 아니겠지만 대체 무슨 근거로 이혼율이 낮다고 보는 거임?
혼인의 절대값이 확 떨어지니까 이혼의 절대값도 떨어지는데 혼인 대비 이혼의 비율은 2003년도랑 비슷하네. 2003년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imf여파로 버티고버티다 이혼한거 아닐까? 혼인건은 떨어지고
'기혼자'의 이혼율을 얘기하고 있는데, 애초에 기혼률이 개같이 처박힌 건 생각 안함?
게다가 저 인용된 글에서는 나이든 세대들은 이혼 웬만하면 안해서 전체 이혼율은 낮지만, 젊은 세대 이혼율 계산해보면 25프로이상이라는 글인데 대체 왜 저 글을 근거로 삼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아몰랑 이혼율 낮아 빼애액 수준임
뭐 결혼의 질적부분은 차치하고 양적 부분으로 따지면 끽해야 5%란 계산은 모집단은 제하지 않고 황혼이혼만 빼신 것 같습니다
IMF를 생각 못했네. 시기가 확실히 비슷해
어머니 고생하시는 꼴을 보니 난 결혼을 해선 안되겠다는 생각만 ㅈㄴ 들긴 하더라
예전에 결혼안한다고 하도 지1랄하길래 개빡쳐가지고 결혼생활이 뭐 행복해보여야 하고싶고 그러지 니들처럼 다 이혼당해서 찌질하게 살고있는거 보면 하고싶겠냐고 질렀더니 다신 결혼얘기안함
난 국회의원이 되어서 결혼을 의무화 하라고 하니까 다신 그런이야기 안하던데? ㅋㅋㅋ(당시 총선시즌이었음)
난 뭐 키 관련에선 그냥 포기했음 키 좀 작을수 있는거지 안그러냐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점여
6은 반대로 키작으면 진짜 치명적인 외모결점 취급받기도 해서...
잘 사는사람은 인터넷에 글안씀(중요)
하긴 현실열심히살면 모바일게임 출석이나 일퀘조차 피곤하다고 넘기는게 일상다반사지
외모 괜찮은데 페미를 해? 공격 안 당하려고 동조하는 척 한건가.
예쁘다가 아니라 못생기지 않은 여자 동생들 화장하면 이쁘장해보일 걍 평범한 보통 사람
재밌어서 그렁가바
나도 결혼좀
키 183에 몸무게 86 돼지인데... 아무래도 내 운명은 일하다 죽을 팔자인듯..
그키에 86이면 멀정한 몸인디??
그정도믄 과체중 아닙니까 형님
돼지 아님.. 운동 좀만 하면 밸런스 좋을듯
나는 저 결혼이 나에게 얼마나 리턴이 될지 계산도 안되는데 내게서 요구하는 개인시간, 책임, 인간관계 등은 확실하게 보여서 그냥 하고싶단 생각이 안듬
6번 관련해서 내가 많은 걸 느꼈지. 내 키가 163인데 이게 생각보다 꽤 큰 단점이더라고. 그래서 와모 가꾸는데 진짜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음. 매일마다 운동하면서 몸 관리하고 코디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화장과 피부 관리도 따로 하게 되더라. 이렇게 해도 연애하기는 쉽지 읺은 건 매한가지긴 하지만.
나랑 거의 유사한 상황이네 ㅋㅋㅋㅋㅋ
40대 초반이라니 나랑 동갑내기인듯.. 내가 느낀점을 말해보자면 1. 결혼은 준비없이 하는거다. 준비하다 결혼할 시기 놓치지 말고 이사람이다 싶음 바로 해라. 2.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별거 없다. 남자든 여자든 성실하고 의리있고 허영심없는 사람이면 된다. (그런 여자가 어딨냐 하는데 찾아봐라 정신 똑띠박힌 개념녀들도 많다. 미모만 보니까 못찾는거다) 3. 결혼하면 싱글때보다 오히려 돈 더 잘모을수 있다. 돈으로 걱정마라. 4. 당연한 말이지만 상대방에게 뭘 바라려면 너도 그정도 해줄수 있어야한다. 5. 결혼하려면 니가 하고싶은것들중 절반 정도는 포기할 각오로 해라. 자기만 포기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상대방도 포기하는건 마찬가지다. 대신 결혼하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포기한거 다시 되찾을수 있으니 너무 실망마라. 결혼 14년차인데 대충 이정도
난 그런 생각과 각오로 가득함 하자는 대로 해주고 맞춰줄 자신 있다 내 취미가 사람들 다 싫다하는 낚시도인데, 것도 그만 둘 수 있고, 여자들 선호하는 유럽여행 이딴거 싫어하지만 갈 의향 있고, 하지만 몇번을 만나도 안되더라고
7번이 비참하다니 의외네. 아무래도 아직 하고 싶은데 여건상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그런가
이젠 물어보기도 미안할 정도로 내가 가망 없어 보인다는 거니깐
물을 필요도 없이 했겠지? or 안했겠지? 이게 이젠 이성으로서 매력이 아예 없는 취급이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고 함
결혼하고 싶은대 능력이 안되서, 용기가 없어서, 미래가 두려워서 또는 사회에 대한 분노 때문에 결혼을 안하고 있다면 나중에 늙어서 하고 싶어도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순간이 오면 주위사람들이 결혼하고 자식낳고 평범하게 사는 모습이 특별하게 보이기 시작함 그때되면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을정도로 미친듯한 후회가 평생동안 너를 괴롭힐거임 평생을 미혼으로 살아갈려면 그에 걸맞는 명확한 주관이나 철학 그리고 취미가 있어야되는대 그래도 힘들거임. 인간은 유전적으로 그렇게 만들어져있으니까 그러니 가챠 그만하고 돈을 좀 모으시오. 다행히 남자는 외모,나이 부분에서 여자보다 휠씬 유리하니까
아마 10년 뒤면 또 바뀌겠지 20년전엔 저런 주변 통계 낼 30후반 40대도 찾기 힘들었지 않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