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는 유게이임
대학교 1층 로비에서 어떤애가 하늘 떠나가라 오열을 하길래
처다보고있는데 선생님 두분이 끌고 가더라
로비에 있던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자전거 타고 내리막길 가다 할머니를 치었다고 함
그렇게 할머니 실려가시고 유가족과 합의를 하는데
유가족측에서 1억엔(대략10억)을 합의금으로 내밈
문제는 이 학생이 자전거 보험을 안들어놈
자전거 보험료 최대 1억엔까지 보장하는데 보험이 없어 생돈 나가게생김
근데 우리학교에서는 유학생 보험을 의무적으로 들어서
이 학생이 학교에 문의 해봤는데
학교에서 보험사쪽에 물어보니
유학생보험은 유학생이 입은 피해에 따라 금액을 지불하는데
문제는 다친사람은 학생이 아니라는거
그래서 오열하고 있었다는거
이거 보고 보험은 무조건 들어야한다 생각하고
내 자전거 보험 두번 확인함
*참고로 일본 자전거 보험료 월 5000원임
자전거...보험도 있구나 신기하네 개인 자가용에 준하는 취급이라 그런가
애당초 내리막길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한다 ㅅㅂ거
자동차 보험, 건강 보험, 사 보험 이래저래 보험료 30만원 가까이 나가긴 하는데... 이게 참 안낼 수 없음...
유가족이면 큰사건이네
내리막에서 왜 속도조절을 안해...
일본에서 저속 운행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