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미국 미네소타주의 학부중심대학인 칼턴 칼리지에서는 기숙사를 쓰는 학생들은 종교를 가질 것을 의무화 했었는데
여기에 짜증이 난 일부 학생들이 반쯤 장난삼아서 자신들을 드루이드 교도라고 적어서 냈고,
이걸 증명하기 위해서 자신들끼리 드루이드 제식을 연구해서 드루이드 교단을 만들어 일요일마다 모임을 가지게 됨.
그런데 이들이 졸업하면서 진짜로 신 북미 드루이드 교단이라는 단체를 설립, 본격적으로 종교 활동을 하게 되면서
드루이드와는 아무 연관도 없는 미국에 생뚱맞은 드루이드교도들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지금 40여개의 그로브들이 모여서 수만명의 신도들을 이끌고 있다고;;;
····취미생활에 심취한 나머지 그게 사업이 되었다(?)
자연주의 뭐 이런건가?
자연주의 뭐 이런건가?
역시 대학을 나와야 좋은걸 배워서 좋은 사업도 하는구나
근데 드루이드교는 인신공양을 포함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