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에게 어머니가 있었다ㅡㅇ
서서의 어머니가 조조에게 붙잡혔다ㅡㅇ
이 두가지는 사실인데 연의와 달리
정사에선 장판파 퇴각 전투에서
조조군이 난민들 붙잡다 서서의 어머니도 붙잡혔고
그 소식을 들은 서서는 유비에게 어머니를 모시러가겠다며
조조에게 가고, 유비는 그걸또안붙잡음
막상 온 서서를 보고 어머니가 호통치진도 자진도안했고
서서는 열심히 위를 위해 일하다 병사했는데
나관중은 진실2개와 상상을 교차편집해서
쩌는서사와 캐릭터를 만들어낸거고면
좋은소설가긴해.
그리고 서서의 추천으로 삼고초려 이어지는 복선 회수까지 완벽함
꽤나 밋밋한 정사를 진짜 맛나게 각색했지
약간 조조군 참모진 중에 캐릭터성이 애매한 정욱을 서서 어머니 계략의 발안자로 만들면서 비인륜적인 계책 내는 모사로 캐릭터도 만들고
정욱은 야사에 연주공방전당시 조조가 서주에서 귀환할때까지 여포를 막으며 군량이 모자라 사람을 먹었단 얘기가 있을만큼 조조군내에서 이미지가 그랬어서. 이게 또 적절한 안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