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팬텀 리버티 엔딩 보고 3막 엔딩까지 쭉 달림
좀 어이 없던 게 3막이 이렇게 짧다고...?
이렇게 엔딩이 빨리 끝난다고? 였음
뭔가 그 이전까지 여정은 잡다한 일만 죽어라 하는데
메인 스토리인 엔딩도 좀 많이 허무하게 끝나서 애매하게 느껴짐 ㅋㅋㅋ
특히 로그랑 같이 가서 그런가
아라사카랑 손 잡고 했었으면 뭔가 좀 달라졌으려나 싶음..
뭔가 지금까지 고생해서 인연 쌓고 여기저기 뛰고 그런 거 치고 좀
진짜 너무 빨리 엔딩까지 진행된다고 해야 하나...?
팬텀 리버티 엔딩은 송버드
본편 엔딩은 태양엔딩인데 참 여러모로 메인 엔딩이 너무 술술 넘어가는 느낌이라
확실히 게임이 좀 덜 만들어졌단 감상은 있음
그래도 뭐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즐겼고 나름 뽑아먹을 거 다 뽑아먹고 해서
돈값 했고 만족함
팬텀 리버티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메인 스토리만 봤었으면 더 허무했을 듯
ㅋㅋㅋ 딱 내느낌이네 ㅋㅋㅋ 칩박고 부두보이즈 만나고선 할거 다하고 서브퀘 다하고 아! 이제 메인퀘 밀까? 이제 조니 만났으니까 우당탕탕 메인퀘좀 하겠지? 했는데 메인퀘 몇개하니까 엔딩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