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고구마가 잘 구워지니까 사장님이 왔어요!)
사장님, 미래씨의 품에서 쿨쿨 자던 미루는
고소한 고구마 냄새를 맡자, 하품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미루는 일어나자마자 미래의 주머니에서
폭신한 가운을 꺼내 몸에 둘렀다.
목욕하고 몸에 둘러준 가운이 좋았나보다.
-미루 가운이 맘에 들었구나?
"캐웅ㅎㅎ"
미루가 꾸물거리는 사이
점장은 군고구마 하나를 꺼내 살짝 식혀
미루에게 건넸다.
고구마의 따뜻한 온기와 꼬소한 향이 좋은 걸까?
미루는 탁자에 앉아서 빵긋빵긋 미소 지었다.
미루는 옴뇸뇸 잘 먹는 것 같으니~
갓 건져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군고구마를
미래씨에게 꺼내 주었다.
조금 식혀서 줘야 했나 싶었지만..
그 뜨거운걸 옴뇸뇸 잘 먹네..
-안 뜨거워요?
내 물음에 미래씨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ㅇㅇ 안뜨거워욤"
집게로 꺼낸 건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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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여우는 뜨끈한 거에 강하대오!
헉 게임 만들다가 늦게 올렸워요! ㅈㅅㅈㅅ..
짤이 마치 저와 같군요.. 고앵이들에게 둘러쌓인 ㅋㅋㅋㅋ
귀엽게 봐주셔서 꼬맙습니다 ㅎㅎㅎㅎ
해피해피한 화요일 되세오!!
싸장님! 귀여우시다!!!
싸장님! 귀여우시다!!!
이쁜 싸장님! ㅎㅎㅎㅎ
귀엽다..
귀엽게 봐주셔서 꼬맙습니다 ㅎㅎㅎㅎ
해피해피한 화요일 되세오!!
어서오세오 ㅎㅎ 차자와주셔서 감사해오!!
히히 귀여위
히히 귀여아래
크아아앗
크아 까만 양말 신은 여우에오
아구 맛있게 먹는다~~ ㅎㅎㅎㅎ
여우불
ㅎㅎㅎㅎㅎ 여우는 불에 강한 것이에오
짤이 마치 저와 같군요.. 고앵이들에게 둘러쌓인 ㅋㅋㅋㅋ
불에 강하니 불여우
화염저항 9999인거에오
개과 동물은 군고구마에 환장한다
이맘때가 되면 뚠뚠해지는 멈뭉이들
사장님이 뜨거워요 ㅗㅜㅑ
핫한 엄마여우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