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RTX5090은 같은 공정(4nm 개선)의 4090보다 훨씬더 높은 소비전력을 가짐에도 크기가 2.5슬롯으로 줄었는데
기존 그래픽카드의 슬롯후면에 익숙하게 보이던 벤트까지 사라진것을 알 수 있다.
4090이나 전통적인 그래픽카드는 i/O쪽이 기판으로 연결되있어서 후면팬쪽이 막히게된다.
5090은 PCB를 중간에 섬으로 놓고 I/O를 케이블등으로 연결해서 후면팬도 패스쓰루 쿨링이 되도록 구현한 것.
이렇게되면 기판이 없어진 면적에 히트싱크 두께를 키울 수도 있고, 기판앞뒤를 모두 감싸는 베이퍼챔버블록을
넣어 방열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그밖에도 리퀴드써멀등이 사용되서 정말 2슬롯 밀도에서는 공랭 한계를 찎은 느낌
대충 이런 구조일 것으로 예상
단순히 성능만 좋아진게 아니라
12v2x6도 앵글로 들어가있고 여러모로 세련되게 잘만들어낸듯?
결국 문제는 소음이랑 발열억제력이고. 리너스는 호환성개선 얘기만하고 별말 안했는데
뒤에 모니터링 요원있는 테스트룸에서 하는말이라 딱히 의미는 없을듯.
부록: 서드파티5090
???: 뜨거워졌다고? 문제없음 팬5개 넣어드림ㅇㅇ
어쨌든 여름에 방은 뜨거워질 예정
게임할 거 아니면 여름엔 태블릿 pc가 맞는 것 같음. 발열이나 소음이나 전력소모나...
옜날처럼 데스크탑 눕혀서 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