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박석로라는 자가 이르길 보성의 한 부잣집에 기이한 것이 나타났는데
키 약 2.4 ~ 3m 사이에 몽두 ( 죄인들의 얼굴 전체에 씌우는 항아리 모양의 헬멧)를 쓴
사람처럼 생긴 기이한 귀신이 나타나 스스로 하늘에서 내려왔다며 소개 했고....
그러고 밥 먹고 감
저기 부잣집에서 외계인 본 썰 푼다! 며 소문을 퍼트려 혼란을 일으킨 박석로는 잡혀서
헛소리로 무고한 이를 고발한 죄로
장 1백대 + 1,200km 멀리 유배 + 노동교화형 3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