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든, 웹소설이든, 인디겜이든 대부분 시작을 이세계에 떨어지든 태어나든 해서 마물을 물리치든 일상을 보내든 그런 이야기를 주로 쓰는 듯
현대면 고증 따지는 양반들이 꼭 있어서 귀찮거든
판타지라는 게 일정한 템플릿이 적어서 그냥 여기선 이렇다라고 우기기 편함
???: 왜 청년들은 창업을 안하고 취업에 목숨을 거는가
현대면 고증 따지는 양반들이 꼭 있어서 귀찮거든
???: 왜 청년들은 창업을 안하고 취업에 목숨을 거는가
현실이 시궁창이어서?
판타지라는 게 일정한 템플릿이 적어서 그냥 여기선 이렇다라고 우기기 편함
상대적으로 배경의 국룰처럼 짜여진 전제가 많아서 입문해보기는 좋음
엘프는 어떻고 드워프는 어떻고 스스로 하나하나 배경짜기보단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갖는 이미지를 써먹기가 편함
아무래도 시장에 넘쳐나는게 판타지물이 세세한거 설정 바꿔서 세계관 짜기도 좋아서가 아닐까?
판타지가 그나마 진입 장벽이 낮음. 그것도 마물 푹찍하는 이야기 같은거나 쉽지 항해물 같은거 나가면 어휴 시벌
고증 조사 빡세게 안 하고 상상의 나래로 커버칠 수 있어서...
완성된 토대가 있는데 그 근간부터 주물러서 마음대로 변형시킬수 있잖아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 같은거지
탬플릿 사용하기 좋음
장르소설 시장 초창기부터 쌓아진 템플릿이 있는데 깡으로 자기가 독자 세계관 구성하는것보다 당근빠따 이런 템플릿 가져와 쓰는게 편하고 워낙 오래쓰인 소재다 보니 엔간해선 표절이나 파쿠리 논란없음 뭘쓰든 비슷한 소재가 그전에 쓰였을거임 그리고 무협이랑 비교해서 설정이 설렁설렁해서 대충써도 되거든 드래곤이 혼자 왕국 하루밤만에 멸망시키든 모험자 몇명한테 따잇당하든 파워차이 극심해도 독자가 받아들일수있는 범위내의 파워밸런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