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은 세상이 올바르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될까가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길 하며
어디까지나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자기가 여성들을 이끌어서 평정하고 그 뒤에는 여성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원했음
그때가 되면 본인은 외우주로 떠나기로 생각했고
얘가 생각하는건 어디까지나 소수의 위인에 의해 인류가 이끌어진것처럼 그 소수의 위인에 의한 통치가 잘못된거고
그 위인이 될 여성들을 도구로 쓴단게 잘못되었다지만
이녀석이 그렇게 세상에 대한 지배욕이 있다던가
샤아같이 과격한 수단을 긍정하거나 사용하긴 커녕 오히려 간접적으로 사라를 통해 방해하기 까지 했음
극악인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얘가 극악인이면 샤아는 그럼 악의 상징 그 자체가 되야할 급인데..
누구마냥 싸움을 좋아하고 ms 조종에 미치고 루움전역서 명성 떨치는 전투광도 아니고
누구마냥 지구에 콜로니 떨구고 부하들 강화인간 만들고 장깃말 취급하는 인간도 아닌데
뭔가 이상하게 저 둘보다 나쁜놈으로 여겨짐
따져보면 저 둘이 훨씬 나쁜놈일텐데..
인게이지든 뭐든 나와서 공식이 정리를 해주는거 아닌 이상은 당연히 매체화된 이미지 따라가는건데 죄다 악역으로 나오는데 원본이 뭐든 이미지랑은 하등 상관없지
슈로대는 공식이 아니잖.. 공식이라 하면 소설판 이야기라서 이쪽이 공식적으로 볼 이야기 같은데.. 더 나아가 원작 대사와 소설판 대사 그대로 가져온게 저 이야기임
인게이지도 이번 시나리오만 If 외전인거지 인게이지 자체는 후기우주세기 재정립 시리즈에 들어가는 물건일탠데? 과거에 뭐라했든 지금 시로코는 그냥 쌍놈 맞음
시로코가 쌍놈이 아니라곤 못해도 적어도 하만과 샤아보단 나쁜짓은 덜한 놈인데 애매하단거지 따져보면 샤아가 제일 나쁜놈인데 거기 설놈은 샤아가 더 적합하지 않냐는게 내 의견 if는 if라 해도 설거면 하만과 시로코는 샤아의 오마주와 짭인데 샤아가 나섰어야..
제작진이 그리 생각 안하는 시점에서 이미 아웃이지
시로코가 하고 싶은건 아만다라 카만다라 짓이었지 않아?ㅇㅅ ㅇ 외우주로 가겠다는거 진심은 아니었을듯한데 뭐 어차피 카미유 대사를 빌려서 악당이다 라고 박아버려서 무리긴 해 ㅇㅅ ㅇ
글쎄.. 아만다라 카만다라 비슷하게 될거라곤 생각해도 제타 시점의 젊은 시로코는 그걸 원하는 상태는 아니었을거라 봄 애초 시로코는 아만다라 카만다라만이 아니라 샤아, 쇼트 웨폰같은 케릭터도 합쳐진 인물이고 사라에 대한 태도는 샤아와 라라아 관계에 더 가까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