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치유하기 위해서 그녀의 신체를 하나둘 인공신체로 변경함
그런데 점점 아내의 성격이 달라지기 시작함.
뇌와 신경만 인간일 뿐 나머지는 전부 기계로 대체된 상태.
아내는 건강해졌지만 이 사람은 내 아내가 아니라는 망집에 사로잡힘.
실제로 성격도 취미도 취향도 달라졌으니까.
공유되는 건 그저 기억 뿐.
남자는 아내를 되돌리기 위해서 별별 방법을 써보지만 소용 없음.
사실상 타인이 되어버린 아내를 보며 결국 남자는 아내의 몸에 갇힌 진짜 아내를 꺼내야 한다고 결심하게 됨.
그리고 전기 충격기를 몰래 숨겨두고 결혼 기념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라는 스토리 없음?
써와
써와
ai가 된 남편이 인류를 학살하는 초인공지능이 되는 게 아닐까 의심하는 영화는 있었음
아 그거 뭐였더라. 나 봤는데. 디카프리오 나오던거 아님?
트렌센던스
그거 말고 불치병 걸린 아내 뇌만 클론에 이식하는건 본것 같음. 소설 주제가 인간의 마음은 어디에 있나였나?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 가 비슷하려나?
몸을 조금씩 바꿔간다는 소재는 꽤 있었지만 정체성의 고민은 없었지 않음? 블랙미러같은 좋은 소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