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하는건 대전이 이전 스토리 라인 그대로 가져와서
시나리오 던전 형태로 연출이 가미된 재전이를 원했는데
대전이 이전과 대전이 이후를 모두 넣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거 같고
그때문에 초반에 대전이 이전 던전들 플레이를 너무 압축해놨어요.
대전이 이전 던전들을 뭐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휙휙 넘어가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로리엔이랑 로리엔 안쪽도 없고...)
게다가 유저들이 호평하던 설정과 스토리도 대거 손질해서 아예 다른걸로 만들어놨죠.
제일 불만인건 스토리의 중심이 대전이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제국측 등장인물 이라는 점입니다.
대전이 전에는 얘네들 그저 악의축이었고 메인스토리에 직접적인 개입은 없었던 애들이었죠.
마계 스토리 때문에 등장시키는건 어쩔수 없다지만 마계 진입전에 부딪혀도 충분할걸 굳이 왜 처음부터 만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대전이도 제국측 등장인물들이 지나치게 간섭하고 스토리에 끼어드는게 짜증나기만 했거든요.
정치타령하면서 외교니 뭐니 하는것도 하나도 재미없었구요. 모험가의 모험에 자꾸 끼어들어서 한몫 거들거나
제국측 등장인물들이 비중가져가거나 하는 모양새도 싫었는데 재전이해도 달라지는게 없네요.
중국측 압력으로 제국 띄워주라는 특명이라도 받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노골적인 제국사랑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정말 보기 싫은 대전이 초반 던전들을 50레벨 넘어서 다시 가야 한다는게 제일 마음에 안듭니다.
결과적으로 돌아온 아라드가 예전에 우리가 알던 우리가 원하던 그 아라드가 아닌것만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상어서식지 구아악
뭐.. 재전이가 대전이전후를 합친다고 했으니 예상된 결과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럽나보네요.
망할 대전이 이번 기회에 좀 갈아엎었으면 했는데
저는 일단 공개된 내용이 예상범위 안이라 큰 충격이 없는게...좀 아쉽네요
브금이 젤 맘 아파요
상어서식지 구아악
저는 일단 공개된 내용이 예상범위 안이라 큰 충격이 없는게...좀 아쉽네요
스토리적 깊이가 없어진건 아쉬운 느낌이지만 예전 향수가 나긴 나네요 그래도..
브금이 젤 맘 아파요
복귀하고 어색해서 꺼놓고 다녔는데 계속 꺼얄듯
그것도 그렇네요 초창기 브금이 제일 어울렸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뭐.. 재전이가 대전이전후를 합친다고 했으니 예상된 결과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럽나보네요.
전 만족
망할 대전이 이번 기회에 좀 갈아엎었으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