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머에게 왜 변신 무제한을 주지 않을까 불만이긴 한데,
어벤저의 변신 유지 기능인 고통의 희열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용되어 매우 불안합니다
어벤저
* 고통의 희열
- 고통의 희열 HP/MP 감소증가 값이 어벤저로 전직시 별도의 값으로 사용되도록 변경됩니다.
- 어벤저로 전직시 HP감소, MP증가 값이 캐릭터 레벨에 따라 상승하도록 변경됩니다.
- 고통의 희열 사용 후 자동 시전과 일반 시전의 쿨타임이 별도 적용에서 동일 적용으로 변경됩니다.
- 시전시 악마화 지속시간 증가량이 1초 증가합니다.
현재 고통의 희열을 사용하면 악마화 지속시간은 8초가 증가합니다.
"엥? 1초 증가한다고?"
궁금해서 퍼섭가서 확인해 봤더니 공지는 1초지만 여전히 8초 증가가 맞더라고요.
그래서 퍼섭 게시판에 글을 썼죠. 공지사항에 1초로 적혀 있는데 현재 라이브 서버와 같이 8초 증가가 맞는 것 같다고요.
아니, 그런데! 오늘 본섭 공지사항을 보니 숫자가 여전히 1초로 되어 있네요?
이쯤에서 매우 불안해졌습니다.
리디머 변신 무제한에 대한 불만을 어벤저 변신 시간 조정으로 하향 평준화 하는 것인가...?
어어어으으으으으... 줬다 뺐기만큼은 안 하겠지만서도... 뭔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니 좀 무섭네요.
내일 본섭 열리면 제일 먼저 확인해야겠습니다.
추가.
방금 확인해 보니 본섭은 6.7초 증가네요
추가2.
패치 후 확인 결과 7.7초로 1초 추가 증가가 맞네요.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8초증가 -> 9초증가로 바뀐다는거 아닌가요? 불안하신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1초 "추가 증가"라면 반길만한 소식이긴 하지만, 본섭 현재 6.7초인 상황에서도 무한 유지가 가능하거든요. 1초 더해서 7.7초라면 무조건 무한 유지이긴 한데, 왜 아무도 요구하지 않은 변신 수치를 조정한다고 했을까 의문이네요. 반면, 유저들이 리디머 변신 시간도 무한 유지가 가능하게끔 조정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데도, 리디머의 변신 유지 시간은 건들지 않았다는 점에서, 절망회로가 가동 된거에요. 어벤저의 변신 시간을 다시 단축시켜서 리디머 변신 시간과 비슷하게 만들어 버린 것은 아닐까하고요. ㅎㅎ 그냥 제 생각이고. 그런 일은 없길 바래야죠.
기존과 큰 차이는 자동시전 쿨과 일반시전 쿨이 통합된다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1. 고통의 희열을 쓴다(자동시전켜짐) 2. 시간이 지나 고통의 희열 자동시전으로 악마화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3. 고통의 희열 일반시전으로 다시 악마화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라는 상황이 현재 본섭입니다. 고희쿨이 10초던가 그랬던가 같은데, 10초에 자동시전한번 수동시전 한번으로 총 두 번 악마화지속시간이 증가됩니다. 수동으로 꾸준히 써주면 악마화가 해제되지 않는 거였죠 퍼썹패치가 되면 아마 악마화가 언젠가는 해제되고 재 시전을 해줘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생길듯 보입니다. 악마화 지속시간 증가량이 증가하면 그 불편한시간이 그만큼 늦게 찾아오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