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수학 문제로 볼 수 있던
시침과 분침이 겹치는 시간 문제 이걸 왜 배웠던걸까?
제대로 된 시한 신관을 구하기도 어렵고 만들기도 어려워서
그 대체제로 시계를 사용했는데
아날로그 시계 시침과 분침에 전극을 연결하고
시침과 분침이 만나는 순간 전극이 연결되면서 전류가 흐르고 그 전류가 폭탄을 기폭시키는
시한 신관 역할로 써먹음
그래서 시한 폭탄이 터지는 시간을 정확히 설정하기 위해서는
시침과 분침이 만나는 시간을 알 필요가 있었음
지금은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고
폭탄도 디지털 시계로 맞추게 되면서
저런 문제는 과거 암울했던 시대의 흔적으로 남게 됨
우소야데~ 근데 아날로그 시계를 통한 급조 시한 폭탄 신관은 진짜 있음
간편하고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데드맨 스위치를 씁시다
왜 그래? 폭파시키고 싶은 회사 하나씩은 있잖아
TheSalaryHunter
왜 그래? 폭파시키고 싶은 회사 하나씩은 있잖아
음…
하나?
ㅆㅂ사카?
간편하고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데드맨 스위치를 씁시다
알람설정 시간 아니고?
우소야데~ 근데 아날로그 시계를 통한 급조 시한 폭탄 신관은 진짜 있음
코로로코
이거시 시밤쾅?
예전에는 과학의 날에 시계로 폭탄 만드는 세트를 사서 만들고 놀다가 교실 하나 날려버리고 그랬는데
바보들 아니냐? 분침을 시침보다 살짝 오른쪽으로 돌려서 시작하면 1시간인데 그걸 몰라서 수학적으로 계산하고 있음
계산은 안 해봤지만, 1시간 5분 일거 같은데..
요즘은 휴대폰으로 기폭장치 만들더라 핸드폰 울리면 터지는 식으로
전투기 타고 가다가 "X시 방향에 적기 출현!" 같은 대사를 하기 위해 서라도 일단 아날로그 시계 보는 법은 배울 필요가 있지!
"신시 방향 적기 출현!"
방위가 좀 이상하네. 180도 돌려야 하는거 아닌가?
어렸을때 저 문제 잘 못풀어서 알무다리스 선생에게 혼나던 친구들 떠오르는군.
수학선생 : 커뮤에 이런거 올리면 다들 수학 공부 하겠지??
오늘도 유용한 지식이 늘어따 시한폭탄 만드는법
디지털화 되서 시간 세팅만 해두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