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에이리언) 놀랍게도 미래시점에서는 성공한 테크놀로지.jpg

[Starshiptostars]

인류 진화

로물루스에서는 웨이랜드 사가 신인류 만들겠답시고 조빠지게 노력하지만

신인류는 개뿔 제노모프 하이브리드만 만들어 내게 된다.

때문에 관객들은 이 연구가 가망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 연구는 에이리언 4편에 와서 성공한다.

바로 4편 주인공 복제 리플리가 그 산증인.

에이리언의 압도적인 신체능력+인간의 멀쩡한 정신을 가진 복제 리플리는 

웨이랜드 입장에서 보면 그토록 원하던 진정한 신인류라고 할만하다. 정거장 하나 갈아가면서 똥꼬쇼한게 완전히 헛짓은 아니었던 셈…

[존도우]

근데 4시점에 월마트에 팔렸던가

[히오스트]

어릴 때 SF에서 보면 단일 개체로서의 강인함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실제 종의 강함은 번식률, 환경 적응력, 사회성 같은게 강한 종들이 진짜 강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종의 성공은 많은 포식이 아니고 많은 후세를 많이 남기는 게 성공의 기준이고. 사자가 개체로서는 강하지만 토끼는 멸종위기랑 거리가 먼 더 강한 종이 아닐까.

[도민이크]

개체 강함만으론부족하죠 결국 종의 생존력이 진짜 힘 토끼가 사자보다 더 강한종이란 말에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