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모르면서 애아빠랑 수양딸을 거진 10년간 밥해먹이다보니
(레시피대로 조리하기 때문에 뛰어나진 않아도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함.
황무지에선 어디 군것질할 곳 같은게 없기에 제과제빵등 간식류도
전부 그로자가 만들어서 메이링은 그걸 아주 좋아한다)
이제는 주부 티가 풀풀 나서, 여느집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예쁜 그릇이나 주방용품등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됨. ㅎㅎ
"지휘관님, 우리 엘모호의 인형소대 대장 그로자 씨를 소개해 드려요!"
"차분하고 믿음직한 우리 대장님, 누구누구 씨랑은 다르게
메이링의 휴식 시간도 챙겨주신다고요~ 흥!"
게임내 이벤트나 메이링의 소개문을 보면
수양딸 챙겨주는 것도 애아빠가 아니라 엄마쪽인 거 같다.
엘모호의 대형 드론 날려먹으면 2년 수입은 날아간다고 하는 거나,
콜펜과 베프리 환영식 때, 사람 위주로 생각해 그저 맛있는 음식으로
(황무지 거주촌 지하 재배시설에서 소량 재배된 비싼 과일을 구입하려 함)
기분 내주려는 지휘관과 달리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거 보면 살림도 똑부러지게 잘 함.
그리폰 시절에 겨우 몇년 사귄 뒷차들이 지휘관에게
질척질척하게 굴어도 정실 포지션은 변치 않겠는데?
그게 그로자가 맞다면 말이지 하하하!
심지어 미각모듈도 없는데 음식 잘 만들어주고 헌신해줌 ㄷㄷㄷ
솔직히 엘모호 식탁의 평화를 위해서는 그로자에게 1순위로 반지 끼워줘야 한다고 생각
크흐흐 결약 나오기만 해봐 바로 깊숙히 박아주겠어
지휘관이 빡쳐서 애들 보고 화내고 흥분하니까 능숙하게 진정도 시킴. ㅋㅋ 애들보고 사과하라고 충고도 해주고. 진짜 아내야 아내. ㅎㅎㅎ
야이씨 무적논리ㅋㅋ
심지어 미각모듈도 없는데 음식 잘 만들어주고 헌신해줌 ㄷㄷㄷ
지휘관이 빡쳐서 애들 보고 화내고 흥분하니까 능숙하게 진정도 시킴. ㅋㅋ 애들보고 사과하라고 충고도 해주고. 진짜 아내야 아내. ㅎㅎㅎ
그게 그로자가 맞다면 말이지 하하하!
햐쿠만텐바라살로메
야이씨 무적논리ㅋㅋ
크흐흐 결약 나오기만 해봐 바로 깊숙히 박아주겠어
음식물 처리는 배변을 말하는건가
솔직히 엘모호 식탁의 평화를 위해서는 그로자에게 1순위로 반지 끼워줘야 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