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간만에 오는지라 누구부터 어떤안부를 물어야 할지도 막막하네요 ^^;
최근 근황부터 전하겠습니다.
서울에서 2년간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결국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말이 프리지 백슈.. -_-;)
내려오기전에 인사라도 드리고 만나뵐분들 만나뵙고
내려오려고 했는데 경황이 없었습니다.
(특히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 분들 몇몇분들 특히 죄송합니다...ㅠㅠ)
갑자기 취직되는 바람에 급하게 내려오고
짐도 나중에 따로 가지러 갔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전화한통도 못한분들께 그저 미안한 마음...
한분한분 닉넴을 부르기도 미안하네요
고향온지는 이제 한 3개월?
집은 울산이고...직장은 부산입니다.
(부산이래봐야 울산 부산 사이 라서...출퇴근이 용이 합니다.)
서울로치면 용인에서 강남으로 출근하는 거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달윙군 근처라는데 한번 만나 식사라도 한다면서 아직도...ㅠ.ㅠ)
일은 예전 논현동에서 일할때처럼 그런 일입니다.
(건축 CG)
주 8일 근무.. -_-;)
배운게 도둑질이라..뭐..
나이도 나이고..이제 결혼 준비도 해야하겠고..
힘들어도 그저 돈 모아야지...이생각뿐입니다.
그리고 하나 큰 소식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내려와서도 돈좀 모아서...2년정도 후에 결혼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왕 이렇게 내려온김에...그냥..결혼하기로 했습니다.
같이 모으는게 더 잘모일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여자친구도 결혼하고 싶어하고.
위로 형이 하나 있는데..형이 먼저 하라고 허락하네요... ^^
6년사귄 여친과...서울에서 4년동안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워 왔습니다.
가진거 하나없이 그저 서로 좋아 하는 결혼.....
준비하는데 조금 힘들지만 즐겁습니다. ^^
직장에서 늦게 마쳐..결혼준비해..주말에도 일해..
게임할 시간은 점점더 줄어들어 ps2 켜본지도....어언.....ㅠ.ㅠ
온라인은 딱 3번 접속? -_-;) 헤드셋까지 샀는데 말이죠...
가끔 psp로 철권정도 즐기고 있죠..
4년전 서울 올라갔을때 생각납니다..
친구도 없어..아는 사람이라곤..선배 몇명뿐....
우연히 ps2를 사게 되고...그란투리스모 3........
제가 이 게시판에서했던 질문..첫질문..아직도 기억합니다.
"메모리 카드 하나에 두명의 데이타로 세이브 할수 있나요?"
^^......
그리고 기억이 가물합니다.
언제어디서 누구를 처음 만났는지....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한 게시판이였습니다. ^^
용인서킷에 가기전에 정모로 만났던 분들...
그때 고고형이 주최했던가요? ^^;
아련~ 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군대간 보닌군은 지금쯤 전역할때 된것도 같은데... ^^
아오이 군은 아직도 간간히 휴가 나올때마다 전화하더군요...하핫;;
집근처 살때 (용마산) 자주 만나지 못한게 후회 스럽네요.
그란4 일판 발매된다고 집까지 태우러와준 고고형...ㅎㅎ
(거의 서울끝에서 서울끝 -_-;)
그게 언제야.... 허헛;;
친구하나 없던 서울이 이렇게 그리운 사람이 많은 곳이 되어 버렸네요...
내년 1월에 날을 잡았습니다.
결혼하게 되면 더더욱 게임과 멀어질것 같지만.....
이곳은 잊지않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예전처럼 사진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
그란과 상관없는 사진이 올라오더라도 짜증내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
용산 그란 타임어택 대회 .. 그날이 생각나네요 ^^;
코엑스도 그렇고.... 허헛;;
참... 좋은 추억이죠? ^^
글이 쓸데 없이 길어 졌네요...
게임 게시판에 안부글을 이렇게나 길게 쓰면 처음 오시는 분들이 짜증내실까봐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몇일전에 근 십년만에 처음 걸린 감기로 고생했습니다.)
여러분들 푸근한 얼굴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하는일 잘되길 빌겠습니다.
또 소식 전할께요 ^-^)/
-매정한 호걸(강경호) 올림-
요약
1. 너무 오랜만이라는 인사말이 죄송할따름입니다.
2. 저 결혼합니다.
3. 감기조심하세요.
^-^)/
축하드립니다. 세금감면 혜택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살면서 하나하나 장만하면 댄다.~~ 아름다운 가정 꾸리길~~ 좀 보자~ 설 있을때 보다 더 보기 힘드노~~
호구알!! 포스터 고이 간직하고 있으시게나-.-!! 언젠가는...
글이 너무 길어서 세줄 요약만 봤습니다. ㄳ
취직, 결혼 축하드립니다.. ^^
깨끗한 얼굴에 소년이미지의 윌리암스님 감사합니다. ^^ 덥수룩한 산적 이미지의 낙천형 조만간 찾아갈께요 핏자 사주세요 ㅎㅎㅎ 느낌이 이상한 묵이형 (한번도 못뵈어서;;) ㅋㅋㅋ 포스터 아직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혹여 부산 놀러오시면 들려주세요 ^-^) 조각같은 이미지의 워니리님 요약만이라도 봐주셔서 ㄳ ㅋㅋㅋ pdragon님 감사합니다. ^^ 근데 정작 취직은...더 좋은곳으로 못간게 후회 스럽지만.... 이만한 학력에 이만한 실력에 취직 잘되는것만으로도 감사할따름입니다. ^^
호구알형.. 결혼 축하드리고요 취칙도 축하드려요^^ 얼굴은 못봣지만;
호걸옹 축하드림다. 드됴 결혼하시는군요. 언제 다시 뵙게될런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몸건강히 잘 지내시길 빌겠습니다. 염둥님-_-께도 안부전해주세요.
결혼정모 합시다 ㅎㅎ 언제 어디서 하는건가요
날짜는 언젠가.. 장소는 달윙형집. ㅋㅋㅋㅋㅋ
호걸님 진짜 축하드려요..^^ 멋진 결혼 보단..행복한 결혼 생활을 빕니다..(물론 둘다 되야하지요..^^) 언젠간 술한잔을..
산도형도 참 올만-_-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암털! 난 사진으로 많이 봤지롱 흐흐흐 고맙... 아루님 염둥이를 기억하시다니! ^_^) 고맙습니다. 꼭 뵐날이 있을꺼에요 ^^ 달윙 ㅎㅎㅎ 1월14일 울산이여!.... 일요일이니...그날 부산에서 모이면 되겄네.. 낙천형이랑 함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고 말만하고 보지도 못해서 미안허네 ^^;; 샌드백님 ^^ (처음뵈었을때가 또 생각나네요..ㅎㅎ 워닐님하고 뒤에서 궁시렁궁시렁 ^^;;; 멋진결혼 행복한 미래 만들어 가려구요 ^^ 술한잔 할날 꼭 오길 빌겠습니다. ^0^)/ 암털 오지랍도 넓지~ ㅎㅎㅎ SuperchargedG35님 감사합니다. ^_^)/
그러고 보니 모두 참 오랜만..
아놔;;; 루리뽕을 안 맞다 보니까 이런 글이 올라왔는 줄도 몰랐네요. 호걸형님 결혼 감축드리옵고요. 언제 한 번 전국 정모하면 그 때 다시 뭉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