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만 카세트 테이프로도 나오지 않은 점들이 상당히 많아
한정판 특전이었다는 미션51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콦낪밊.........
원래 계획대로라면 새로운 맵 하나가 더 추가되고 거기서 새로운 미션과 보스전까지 있었는데
시간이 쫓겨 게임에 제대로 실지 못하고 미션51이란 영상이란 이름으로 급히 마무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결말이 미션51의 과정대로 잘 풀어냈으면 만족스러웠을 건데
더 아쉬운 건 코나미와 코지마와 관계를 보면 구멍난 스토리를 보완할 DLC도 나올리가 없다는 거지요.
피스워커 때와 비해 다양하지 못한 사이드옵스, 보스전 수의 적음, 무엇보다도 스토리가 미완성..
메기솔1 때부터 해왔던 팬으로서 결말이 이렇게 마무리 지어진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게임 자체는 진짜 재밌는데... 결말을 포함해서 원래 포함되어야할 컨텐츠들이 다수 짤린 상태로 발매되었다는 것이 슬플따름이네요 ㅠㅠ
이게임에서 왜 카즈히라 밀러는 빅보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을까 빅보스와 산전수전 다 격은 카즈인데. 전이게 가장 궁금했다는
아오 제목에 스포 안달린 글인데 왜 스포하냐 진짜...
좀 실수하신듯.
엔딩 봤다는 글에 무슨글이 올라오는지 모르시나요?
캡콤의 아수라의 분노와 같이 DLC로 앤딩을 팔아 먹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 에피 51이랑 다른 스토리 적당히 넣고 사이드 옵스 좀 넣으면 DLC로 나름 봐줄만할것 같내요. 그런데 이걸 DLC로 봐야 한다는 상황이 분통 터지기는 하내요.
이런건 항의안하나... 만들다 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