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3D라서 마넘나랑 비교 할수 밖에 없는데 마넘나는 역시 발로 만들었습니다
록맨11도 솔직히 그래픽이 3D 치고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영상으로 봤을때는 그렇지만 게임을 할 때에는 그렇게 거슬리는편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그래픽은 구려보일지언정 이질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도트에서 3D로 넘어가면서 오히려 표현이 더 많아졌기때문에 도트에서는 보여줄수 없던 다양한 이펙트 등을 볼수 있었습니다.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네요
게임도 기존의 록맨 팬들을 잡으면서 신규유저들도 유입이 가능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더블기어 시스템은 영상으로 봤을때는 이질적이였으나 초보가 잡으면 더 쉽게, 고수가 잡으면 더 멋있게 플레이 해줄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시스템입니다.
레벨디자인도 괜찮은 편이여서 더러운 구간도 있긴한데 결국은 실력이 늘면 깰수있게끔 다 만들어 놨네요.
다만 와일리성은 좀 짧네요. 기존 록맨시리즈의 와일리성은 ㅁㅊ듯한 구성을 자랑했는데..
포르테나 와일리도 안나와서 아쉽습니다. 3D버전 포르테는 보고싶었는데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음성은 일본어로, 자막은 영어로 하면 그래도 스토리가 뭔지 얼추는 알아먹게끔 해놨습니다.
애초에 기존 록맨 스토리도 그냥 서기20XX년 와일리가 또 쳐들어왔다.. 이런 수준이라..
그래도 젊은 와일리는 미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