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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xiaosi |
풋지(Footsies)싸움을 좋아하는 고우키입니다. 이런 케이스의 경우 최대한 걸음걸이를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윕퍼니쉬 하거나 앉중발의 장점을 이용하여 서중발, 강손, 중손 등의 기본기 등을 최대한 판정으로 누르면서 싸우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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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 사쿠라의 발이 빠른 편이므로 거리를 벌려주면서, 상대방이 내미는 기본기를 건져먹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거리를 만드는 것을 이해하세요. 이것이 서약발~약소앵권 주입의 기본이 되는 테크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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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 앞잡기 후 상대방은 어느정도 경직된 상황이 됩니다. 물론, 상대방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경직됩니다. (저의 경우는 바로 대쉬로 들어가지 않고, 약간의 뒤로 살짝 빼는 느낌으로 텀을 주어 상대방이 뭔가를 리버설로 내미는 것에 회수를 노려 대시로 타이밍 맞춰 들어갑니다.) 이 상황에서 강손을 내밀면 늦게 반응하다가, 카운터로 맞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서강손 카운터 후는 서약발이 확정입니다. 카운터 히트 확인 쉬운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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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 고우키가 자주 쓰는 압박 연계 중, 앉중손 2번, 서중손 한번을 치는 경우가 있는 데, 저는 서중손을 쓸 것을 계산하고 앉약손~중소앵권 주입을 넣었으나 의외로 상대는 서중손이 아닌 서강손을 넣어서 저의 반격이 실패한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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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 이 후에는 영상처럼 거리를 벌려 들어오려는 상대나 뭔가 내밀려고 하는 것을 쳐주는 용도로 서강발을 내밀어줘도 좋습니다. 살짝 뒤로 빠져 딜레이를 주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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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 이번에는 앉중손-앉중손-서중손 연계를 끊는 것을 성공했습니다. 저는 연습모드에서 꽤 연습을 해둔 상황이라 이 상황을 캐치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 연계가 들어오면 확실히 끊어줘야 상대가 함부로 내밀지 못하거나 강손으로 바꾸거나 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다시 물고 물리는 심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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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늦잡풀 카운터 테크닉입니다. 일반적으로 앉약손은 +1F만큼만 이득이라 사쿠라측이 많이 유리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은 프레임트랩 공격에 대해서 신경을 쓰기 때문에 이렇게 대놓고 턱올려차기(↘강발)를 해도 상대방은 쉽게 끊기 힘듭니다. 또한, 이미 적은 체력으로 잡기에 대한 신경을 쓰고 있던 터라 늦잡풀로 대응하다가 맞은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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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거의 윕퍼니쉬 느낌으로 들어갔지만, 같이 내밀었어도 사쿠라가 이기는 상황입니다. 제가 고우키 전에서 가장 강조하는 앉중발~강소앵권 주입의 당위성입니다. 사쿠라의 앉중발은 몸을 앞으로 내밀지 않으면서도 낮은 타점과 긴 리치의 앉중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단/상단계의 기본기가 많은 고우키에게 카운터 기본기가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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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9 다시 한번 앉중손-앉중손-서중손 연계를 끊는 것을 성공했습니다. 아마 버릇이 들어서 이 전에 끊겼던 것에 대해 염두해 두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맞고 나서 아차!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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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pei |
풋지보다는 되도록 점프로 게임을 풀어가려는 타입입니다. 일반 점프기본기와 참공파동권을 섞어가며 싸우는 타입으로 사쿠라 입장에서는 최대한 약소앵권을 활용하여 싸우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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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약소앵권 대공은 매우 훌륭한 방어 필살기입니다. 판정도 훌륭하며, 발동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옆의 영상을 보시면 꽤 늦게 발동해도 사쿠라의 약소앵권이 이기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 비슷한 장면이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고 보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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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평소에도 백귀습에 반응할 수 있도록 연습해두면 좋습니다. 만약 이때 CA게이지가 가득이었다면 바로 CA까지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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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상대방이 역가드를 노리는 점프를 한 상황입니다. 이 때는 약소앵권이 위험합니다. 반대로 넘어가 헛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간 반응은 늦었지만 아슬하게 어퍼로 쳐줬습니다. 이 후에는 앉약손~잡기로 낙법하는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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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강춘풍각이 공중에서 히트될 경우 대쉬로 붙었다가 쉬미를 써주는 심리는 상당히 좋습니다. 분위기상 잡기가 올것 같은 느낌이 많이 주는 상황처럼 느껴집니다. 참고로 강춘풍각 공중히트 후 대쉬~앉중손은 통상/후박낙법을 다 캐치하는 정셋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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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어퍼 대공 실패의 2가지 버전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대공은 약소앵권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것은 약소앵권을 썼으면 최소한 같이 맞거나 사쿠라가 쳐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첫번째 백귀습은 오히려 대공반응을 하지 않고 대기를 하는 쪽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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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고우키의 작열~트리거캔슬~역가드 셋업입니다. 이 상황을 인지하고 트레이닝에서 비슷하게 구현하여 대공반응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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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약소앵권의 장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장면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최소한 같이 맞거나 거리가 조금 더 가까우면 사쿠라가 이기는 상황이 됩니다. 제가 실수로 후방낙법을 했지만, 통상으로 낙법하여 상대에게 압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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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 점프에 대한 아주 교과서적인 대응입니다. 약소앵권의 장점으로 참공을 피하고 공중에 멈춰있는 고우키를 쳐내는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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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사쿠라가 가장 심리적으로 우위일 때 쓸 수 있는 막장 압박입니다. 이미 상대방은 체력도 적고 뭘 내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과감한 선택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영상은 늦잡풀을 시도하려다 카운터로 맞은 상황입니다. 이 전술은 상대방의 EX게이지 상황을 꼭 체크하고 사용하세요. 턱올려차기가 아닌 서강손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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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A |
위에 소개한 두 명의 플레이어가 적당히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위에 적시한 부분들을 참고하고 보면, 대처들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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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3 치열하게 서로 공방을 나눕니다만, 역시 사쿠라의 앉중발이 더 유리합니다. 거의 동시에 내밀었지만, 고우키의 서중발은 아예 히트박스 근처에 오지도 못합니다. 대놓고 히트박스 닿는 거리까지 오기에도 저 앉중발의 리치가 성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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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lo_god |
이 플레이어도 풋지싸움을 중점으로 두는 고우키입니다. 점프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 최대한 앉중발을 활용하면서 싸웠습니다. 이번 경기의 중점은 최대한 앉중발이 유리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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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기본기 공방 중에 제가 최대한 고우키의 기본기들이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고우키의 앉강발을 앉중발로 윕퍼니쉬 하는 상황입니다. 아슬아슬하게 공간을 유지했기 때문에 고우키 입장에서 앉강발이 닿을 것 같다는 착각이 생겼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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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고우키의 앉중발을 아슬하게 낚는 거리입니다. 공간 확보만 되면 헛치게 만들고 윕퍼니쉬로 낚을 수 있는 거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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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상대방은 서중발이나 앉강발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높은 플레이어입니다. 이미 몇 번을 당했지만, 계속해서 사용합니다. 철저하게 히트박스의 유불리를 알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이것을 이용하여 싸우는 쪽이 유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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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싸움으로 꽤 불리하다고 평가되는 고우키전이지만, 사실 오히려 사쿠라 측이 유리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앉중발은 몸은 뒤로 빼며, 발만 앞으로 내미는 특유의 고정형 모션이어서 상대방의 품으로 들어가 맞거나 하는 상황이 거의 없으며, 몸이 뒤로 빠져 있는 만큼 상대방의 상/중단 기본기에는 맞지 않는 특징도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사거리도 긴편이라 상대방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쿠라 유저분들 고우키 전 힘냅시다. 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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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별 공략을 아예 해놓으셨네.. 다른 사람들도 다 하셨겠다.. 아이 무서워라.. (원래 이게 맞는거죠)
ㅎㅎㅎㅎ 자주 붙는 사람들은 특징이 있으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