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완벽한 부활이군요

[Demian]

현재 에피3까지 클리어했는데

스토리라인이 썩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역대 바하시리즈 중에 스토리좋다고 생각한게 별로 없다보니 이정도면 괜찮다 보이고요.

특히 엘런웨이크와 비슷하게 미드같은 형식을 유지하면서 매번 약간의 의문점을 던져주면서 스토리를 긴장감있게 끌고 나가는게 좋네요.

게임성도 각기 다른 특성의 주캐와 부캐를 적절하게 조작해서 만들어나가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바하5부터 2명의 캐릭터의 조합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고수했는데 이번 작에서 정점을 찍은것 같습니다.

2명의 캐릭터를 이용해 퍼즐을 풀어나가는게 아기자기하면서 별로 어렵지도 않게 만들었더군요.

그외 회피 잠입등 여러 게임들의 요소를 적절히 모방해서 차용한것도 참 잘 만들어졌네요.

바하시리즈 전체로 볼때도 몇 손가락에 들 정도의 작품이고 6의 대실패로 기우뚱했던 바하는 이로서 성공적으로 부활했네요.

[MAKOO_FC]

바하6가 대실패라뇨;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많이 팔렸습니다;

[Demian]

많이 팔렸어도 평점 6점대로 정식시리즈중 역대 가장 똥망급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악평을 받게 되면 후속작 전개에 치명타가 되거든요. 전 바하 이대로 주저앉는줄 알았었습니다;;

[MAKOO_FC]

평점을 잘 못받은건 사실입니다만 용병모드는 늘 호평을 받았고, 패치로 개선이 되면서 좋은평가를 하는 팬들도 늘었습니다. 주저앉을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Demian]

바하6는 근본적으로 게임성 자체가 문제였어요. 패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4와 비교되며 욕먹었던 5도 평점 8점대는 찍었는데 6는 총체적 난국이었죠.

[MAKOO_FC]

게임성은 아주 좋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전작들에 비해 액션에 치중하게 되면서 게임의 정체성이 흔들렸고,
복잡한 조작에 비해 유저의 편의를 배려하지 않는 시스템때문에 개욕을 먹은거죠.
그래서 패치로 단점이 개선되고, 액션요소가 공략이 되면서 좋은평가가 나오게 된거죠.
게임자체는 재밌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Nodata-]

글쎄요 게임성이 좋았나? 레벨링도 똥망이었는데

[슴가.]

6은 진짜 재미없더군요;;;
6하다보면 5가 명작으로 보임;;

[Demian]

6가 사실 게임자체는 깔끔하게 뽑혀져 나왔는데 말씀하신대로 재미가 없다는게 문제...
5까지는 이런저런 악평이 있어도 객관적으로 수작급이라고 할수 있었는데
6는 그냥 무난한 평작이었어요. 연출도 디자인도 그냥 평작급 퀄리티... 어찌보면 더 큰 문제였죠.

[MAKOO_FC]

바하6가 분명 단점이 많은 작품이긴 합니다만..; 무난한 평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굉장히 도전적이고, 개혁적인 시도가 많았던 작품입니다..
스토리 텔링 방식도 기존과는 다르게 4개로 나누어 시간순서도 뒤죽박죽으로 진행했고,
전작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카운터 등의 체술등을 도입했거든요.
그런 급박한 변화를 잘 다듬지 못해서 결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만...
그 복잡한 스토리 라인을 잘 따라가고, 카운터 등의 시스템에 적응하면 확실히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MAKOO_FC]

하지만 그 적응을 한다는게 꽤나 노력을 투자해야된다는게 문제가 되죠..
즉, 단박에 끌어들이는 매력이 없는 게임이라는 뜻이니.. 비판을 받아도 할말은 없습니다..
저도 처음접했을땐, 재미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4,5랑 하도 달라서..
그래도 바하6가 게임성이나 재미의 측면에서는 분명 성공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카운터에 맛들려서 연습을 하다보니 결국 완전 빠지게 됐거든요ㅎ

[Nodata-]

평작이면 많이 쳐줬군요

[MIND-HUNT]

저도 6는 재미 없었지만(그래도 제이크와 셰리는 맘에 듬), 5는 가장 즐긴 타이틀입니다.

[BLUE ZARD]

저는 바하5를 가장먼저 접하고 4하고 6하고 이번에 레벨2를 했는데.... 진짜 6은 너무 재미없다는 ㅠ.ㅜ 그나마 레온이랑 크리스는 재미있게 했는데 제이크편에서는 접었네요.

[DOA-아야네]

바하6은 하면서 모션도이상하고 과도한액션으로 지루하더라고요 모션은
레벨1이좋은거같아요..

[천지창조1]

바하 5,6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없...

[CAPCOMmaniac]

정말 바하7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루리웩]

바하시리즈는 코드베로니카만 빼고 전작을 즐겨본 사람입니다.
전 바하1 다음으로 바하6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플탐 428시간 할정도로 ....
재미있고 없고는 개 개인 취향문제인듯~
현제는 레벨2 모든기록 완료하고 이틀전 새로 스팀에 등록된 바하5골에 다시즐기는중인데
대체적으로 바하시리즈는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모두 재미있는 작품들~~

[붓을든남자]

코베를 못해보셨다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바하2와 리버스 다음으로 으뜸으로 생각하는게 코베인데 말이죠. 바하의 고전적 게임방식의 마지막 타이틀이고 스토리며 ost마저도 흠뻑 빠져들게 했었죠.. 지금은 집에 있는 게임큐브가 좀 말썽이라 코베돌리면 렌즈가 인식을 못하는경우가 간혹 있어서 자주 못하는데 예전엔 정말 많이 했었네요..; 스팀판으로 코베 리메이크 한번 내줬으면 좋으련만..
기화되시면 코베도 한번 해보셔요. 모든시리즈를 즐겨 보셨다면 코베도 재밌게 하실듯하네요!

[루리웩]

그러게 말입니다 ㅜ_ㅜ~*
코베완판도 스팀으로 등록해주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다른 시리즈들도 스팀에 하나 하나씩 올라오는거 보면 코베도 언젠가 스팀에 올라오지 않을까하며 위안을 달래고 있죵 ㅜㅜ~

[플스애자]

코베가 명작인데 못하봤다니...

[MIND-HUNT]

코베 재밌나보네요? 지난번 4리마때 깥이 받았는데 한번도 안했는데.. 플3도 없고 지금은.. 아쉽네요 ㅋ

[뭘까요]

바하6는 바하라는 생각만 버리면 재미있었습니다 바하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게 폭풍 까임의 이유죠
난 짜장면을 기대했는데 맛있는 짬뽕이 나온 느낌이랄까?

[newgundamhw]

바하란 이름이 아니래도 괜한 버튼액션 남발과 뭔가 가벼우면서 쓸데없는 움직임 부분은 지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 tps보다 더 액션으로 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도 맘에 들긴 하지만요.(퀵샷, 회피, 카운터 같은 요소)

[Menik]

바하6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정말로 많군요.

다들 4편 이후로 하향세라던데 저는 오히려 5편 6편으로 넘어갈수록 더 재밌었네요.

바하 골수팬들로부터 외면받은건 사실이지만 취향차이라는 것도 있는데 5,6편을 무조건 망작이라고 까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슴가.]

무조건 까는건 아니고요;

돈주고 샀는데 재미없으니깐 재미없다고 하는거예요

메닉님이 말씀하신대로 개인취향이라는게 있잖아요^^;

[주땡1]

저도 바하6은 엄청 재밌게 했습니다.
친구랑 코옵으로 달리기도 하면서 랭크 올린다고 몇번이고 반복하면서 깼죠.
전 이상하게 다들 재미없다던 크리스파트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붓을든남자]

크리스편이 재미없다기 보단 나오는 몹들이 짜증유발이 심했었죠.. 대부분 총쏘는놈들에다가 약점 맞추면 100이면 100 변이를 일으키는놈들 투성이라..

[콜토]

대부분 보면 골수팬들은 6를 엄청 까는 경향이 좀 있긴 함 5랑6는 퍼즐적인 요소는 제외하고 액션과 코옵에 충실한 작품이라 그전작들과는 좀 다른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전 바하시리즈 다 즐겨봤는데 오히려 그런 퍼즐요소들이 짜증났던지라 오히려 5랑6는 지금도 코옵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반면 레벨2는 엔딩 한번 보고 끝~ 레이드 모드도 뭐...목적이 없어서 좀 하다 관둔상태

[한지민♡]

뭐 전 5~6 다 재미있었어요. 5는 특수요원들이 서서쏴밖에 못하는게 좀 짜증났었고 6은 더럽게도 많고 긴 qte가 짜증나게 했었지만 ㅋ

[구운마늘향]

바하6은 리버스다음으로 제일 재밌던 작입니다.
개취의 문제니깐요 ㅋㅋㅋ

[Nodata-]

바하는 전시리즈를 통틀어서 다해봤지만

정말 바하6는 건서바이벌급.

[三上眞司]

마사치카 카와타는 바이오 좀 안만들었으면 하네요.

[비비탄사격수]

저같이 콜옵을 좋아하는 사람은 바하6이 좋았을꺼라봐요
거기에 체술도 여러가지라 격투겜하는 느낌도 있었음
명작이라는 4는 한번깨고 접었지만 6은 용병모드 많이함

[루리웩]

ㅎㅎㅎ 어벤 좀비함 같이 뛰실래용 혼자서 20쳅터가 한계네요 젠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