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시간 30분 걸렸네요... 전 보트로 탈출할때쯤이면 거의 막바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 뒤도 길더군요.
뒷부분부터는 그냥 기존 바하시리즈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초반에 막 쫄리다가 후반부터는 아껴놓은 무기로 적들 싸그리 박살내는 바하스타일의 패턴으로 가네요
뒷부분에 BOW에 대한 엄청난 떡밥들을 던지더군요... 주인공인 에단도 마누라 잘못만나서 손짤리고 개고생하는
불쌍한 인생같고 마지막에 엄브렐러 헬기타고 가던데 부부의 운명이 어떻게될지 참...;
쉽고 아기자기한 퍼즐,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강력한 BOW들의 압박, 종류는 적지만 하나하나 버릴게 없는 무기들
바하4, 레벨레이션2 이후로 정말 뛰어난 완성도의 바이오하자드가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캡콤 살아있네~
정말 오랜만에 집중해서 패드 잡았습니다. 이런 겜을 한글로 했다는 것도 참 고맙네요.
정말 오랜만에 집중해서 패드 잡았습니다. 이런 겜을 한글로 했다는 것도 참 고맙네요.
발매와 함께 한글화... 캡콤의 멋진 새해선물이죠 ㅎㅎ
한글화에 대해선 좋게 인정
양보다 질로 집중하는 bow란 말은.. 조금 틀린 말이 있는거 같은데요... 나오는 크리쳐들도 하나같이 비슷하게 생겼고 종류도 적고 기어다니거나 토하거나 주먹에 뭐가 달린거 보면 다 흔한 좀비게임에 널린거라 그닥 특징도 없었고요.. 물론 게임은 잘만들었습니다
BOW들이 여타 시리즈에 비해 적게 나오는 편이지만 하나하나가 꽤 강력하다는 의미에서 쓴 뜻입니다.
크리쳐들은 정말 아무런 고민을 하지 않고 대충 시커멓게 뭉뚱그려 만들어 놓은 듯한 인상이었음... 차별성이 전혀 돋보이지 않아서 걍 4족보행이냐 2족보행이냐의 차이정도만 느낌... 그리고 소재나 스토리 자체도 완전히 기존 바이오시리즈와는 분리를 해야 함에도 혹시나 망할까봐... 했던 생각에 제작사에서 바이오하자드 네임벨류만 끼워넣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듬... 그냥 신규IP로 출발해서 자체 시리즈로 발전했어도 충분히 승산이 있고 오히려 기존 바이오의 그늘이 벗어나는 길이었음에도 오로지 돈벌이에만 급급하다 보니 이름만 바이오를 달고 나온듯한 게임.. 이미 스토리는 산으로 가버린지 오래고 소재도 완전 고갈되어 질척거리고 있는데 왜 구지 바하7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는지 답답함...
바하4가 명작인가요? 전 시리즈중 최악으로 보는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풀3D 슈터방식의 특성을 살려 이전작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전략적인 서바이벌 액션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전 바하4를 마스터피스급 작품이라고 봅니다.
바하4가 처음 나올 당시 꽤 이질적이었죠 스토리면에서나 시스템면에서나 하지만 게임 자체 완성도가 높아서 캡콤이 7 나올 때까지 계속 이 시스템을 밑바탕으로 밀고 갔을 정도고 데드스페이스도 바하4를 오마쥬해서 만들었다고 제작자들이 인정함
바하4 명작입니다.
짜파게티한대 화염방사쓰면 암걸립ㄴ디ㅏ ㅠ
암걸립니다
버너가 뒤로갈수록 쓸모가 없어서 저는 잔탄 남은거 적들한테 다썼네요 적어도 일반 권총탄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ㅎㅎ
님 짤 머에요 ?영화에여?
저도 궁금
고티? ㅋㅋㅋㅋ
이 게임이 라스트 오브 어스급 게임이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