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 매니아가 아니라면 비추인 게임이네요. 끈기를 가지고 하다가... 길 찾기가 너무 짜증나서 접었습니다.
조운전을 진행했는데 유비놈은 툭하면 제가 가고 있는 길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 위기에 봉착하고... 장비와 장포, 주창 등 최고의 장수들 데리고 다니면서도 적 장수하나 상대 못해 위기 닥쳐서 도와주러 가려고 보면 막혀있고...;;
산을 점령하라고 전장정보인가에 나와있는데 거기 산 점령하러 빙빙 돌면서 올라가서 장합 처치하고 내려가다 보니 유비 구원 필요... 도와주러 가는 길이 너무 멀어 가다보니 이미 패배~~~
이건 뭐 주인공 캐릭 없으면 힘도 못쓰는 유비~ 삼국지에서 무력98~99를 자랑하던 관우, 장비는 옆에서 뭘하고, 최고의 지략가인 제갈량은 뭘하고 있는지...
그리고 가장 이해 안가는건 참모들이 칼 들고 싸우는 점...
병사들 많아지면 느려지는 것은 어느정도 참아도 맵 보기 어려워서 길 찾아 헤매는 건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요.
삼국지를 여러 번 읽었고, PC 용 삼국지를 좋아해서 한 번 시도해 봤는데, 역시나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무기도 초반이라 그런지 별로 없고(단순히 공격용 무기만 있나?), 스킬도 없고... 적들은 많은데 있으나 마나한 존재들~ 괜히 느려지기만 하고... 차라리 병사수를 줄이고 좀 현실성 있게 했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진삼 매니아가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임이 틀리니 어쩔 수 없습니다만... 처음 접해보시는 분은 좀 비추입니다.
또한 게임마다 평이 극과 극인 경우도 많은데, 이 게임의 경우 추천하시는 분은 거의 못봤네요. 진삼 좋아하시는 분은 나름 재밌다고만 하실 뿐...
그냥 참고만 하세요. 돈이 아까우실 수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아... 참고로 비추 게임 글은 처음으로 남깁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이것만은 도저히...
참모들이 칼들고 싸우는 거 제갈량 부채들고 레이저쏘고 하는 진삼2부터 있었는데 이제와서 무슨소립니까 ㅡㅡ 확실히 5가 다른시리즈에 비해서 난이도가 있기는 하지만 무조건 비추만 할게아니라 초보분도 공략집보면서 팁얻고 공캔조금만 연습하면 재밌을겁니다 ㅎ
진삼5 엠파이어즈 해보세요. 한글화는 안됐지만 그래픽이나 게임성이나 완전 물건입니다.
딴거 떠나서 길찾기는 진짜 힘들던대요.... 확실히 엠파가 나아?다고는 하던대 엠파자체가 일본어 모르면 절망이라고... 일일이 공략 보기도 귀찮구 ㅠㅠ
이건 정말 너무 주관적이네요. 조금만 해보시면 다 극복될 문제인데.. 렉과 그래픽이 제일 문제죠 진삼5는.
무쌍모드 먼저 하지 마시고 프리모드로 렙좀 올리신다음에 수라나 달인모드로 하면 재미있습니다. 2004년에 플스2방 다닐 때 진삼 알게되서 2시간정도만 그 때 딱 해보고 플스2방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최근 psp사서 하고 있는데 재미있습니다만.. 플스2,3에 비해 프레임하고 그래픽?이 psp에 맞게 많이저하되서 평이 안좋더라구요. 그 산이면 정군산 전투인데 말 타고 가시면 빠릅니다. 군마선택 이용하는거 요즘에 알아서.. 말도 꼭 키웁니다.. -_-;; 장수들 스킬보면서 건각(사마의,감녕,제갈량 등) 있어야 쓸만하구나 생각했는데 말 저렇게 타고 다니면 필요도 없더라구요.. 전공달성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유장은 촉나라 중에서 무력 쓰레기수준인데 성도전할 때 보스로 나옵니다 제일쌥니다. 한대맞고 번개공격 먹어서 뒤진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초선이 싸움하는 무장이었나요? 초선을 비롯하여 다른 여장수들..도 무장이었나요?.. ....;; 게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