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봤더니 꽤 쉬웠습니다... 더이상 남만평정전이 두렵지 않더군요...
일단은 프리모드였고, 장수는 여포였습니다... 호위병은 0명, 적토마를 타고
있었습니다... 아이템은 별로 관계가 없을 듯 하니까 패스... 굳이 하나만 적어보자면
그날은 평소와는 다르게 진공서를 착용하고 나갔습니다... (이거 때문인지...)
먼저 맵상으로 본진 왼쪽 밑에 내려가서 장수들과 맹획을 제거...
중요한건 주변 거점을 하나도 남김없이 제거해야 합니다... (적토마를 쓰면 빠르죠)
그리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처음나오는 옆길로 들어가 장수포함, 맹획을 제거합니다...
보통 맹획이 등장하면 앞에서 제거한 거점이 부활합니다... 때문에 재빨리 맹획을
제거하고 다시 돌아가서 거점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중간 공터쯤에서 코끼리가
등장합니다... 아무 코끼리나 하나 빼앗아 타서 통나무로 막혀있는 2군데를
뚫습니다... 다음에 맹획이 등장하면 부활한 거점을 제거하는데 시간 단축이 되죠...
여기까지 오는데 눈에 보이는 적들을 놓치지 말고 없애줍니다... 적병이 하나라도
있으면 아군이 모여들어서 진군하는데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모두 제거
해서 원활히 진군하게 해줘야 합니다... 축융과의 일기토는 되도록 참전해서
이겨주시고, 적들이 뭉쳐있다 싶으면 대충 주변 정리해주고, 그 부분으로 가서
적들을 제거 합니다... 물론 간간히 지도를 펼쳐서 주변 거점을 완전제압...
이쯤되면 맹획이 부활해도 본진 아래쪽의 적 거점은 부활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늪쪽으로... 아군보다 먼저가서 코끼리병을 우선적으로 떨궈줍니다...
주변에 보이는 장수들은 왠만하면 플레이어가 없애주고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
거점을 제거합니다... 그 다음은 맹획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제거해주면 끝...
중요한건 재빠른 적거점의 제거와, 코끼리병을 떨어뜨리는 것... 최대한 킬수를
높여가며 아군의 사기를 높여주고, 축융과의 일기토에서 승리...
저는 이렇게 해서 아군장수들이 단 한명도 탈락되지 않았을 뿐더러, 지원군 요청
메시지도 보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군장수들의 사기는 모두 맥스수치...
플레이 시간은 약 1시간 40분정도...
굳이 여포뿐만이 아니라 다른장수들도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면 쉽다는걸 해보고
깨달았습니다... 국가는 당시 오나라였습니다...
나름대로 끄적여 보았는데... 보충할 부분이 있으면 적어주시고... 나쁜점이 있다면
충고 해주십시오...
그냥 절영타서 시작한다음 코끼리를 뺏고...바로 적 맵 제일 밑쪽으로 내려가셔서 적본진 진입하시면 맹획이 나옵니다 그 맹획 죽이면 남만평정전 클리어~~~ 절영타면 코끼리타도 안떨어지니까..코끼리로 다 밟아죽인다음 맹획만 처리하면 끝~~그전에 옹개의 부장 주포와 고정 죽이고 옹개 죽이시면 아회남 동도나 배신하므로 본진도 조금 방어가 됩니다..그럼 뭐 아주 간단하게...-_-;;
윗분 상황은 앞뒤 안가리고 클리어에 목적이 있는 경우죠 ㅁㅅㅁa 남만 평정전의 쉬운 플레이 요지는 글쓰신 분께서 정확하게 파악하셨네요. 공략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한가지 조금 더 보충하자면, 거점 봉쇄와 맹획 등장시에 계속 등장하는 거점 봉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맹획이 4번째 등장하는 곳이 넓은 지형이죠. 그만큼 적 원군이 많습니다. 그때 4번째 맹획 등장 위치 근처의 거점에서 적군이 가장 많이 나오니 적당히 격파하면서 사기를 1~2회 정도 끌어올려준 후에 봉쇄하고 가면 보다 더 쉬워집니다. 이후에 등장하는 맹획의 경우에도 그 거점만 효과적으로 이용해주면 쉽게 플레이가 됩니다. 다른 거점에서는 병사들이 적당히 나오기 때문에 사기가 밀리더라도 어느정도 버텨줄수가 있으니까요.
그렇군요... 저는 마지막에 가서는 긴장이 풀어져서 마무리 부분은 어설프게 플레이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적거점을 봉쇄하고 신중해야 겠네요... 보충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