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 느낀건 지금까지 슈로대에 나왔던 단바인 재현 중에 의외로 제라나랑 다나 오 시 부터 해준건 없었지 않나 싶었네요
다나 오 시는 뭐 초반 이후에는 전력적으로 그리 도움되는 기체는 아니긴 했지만
제라나는 사실상 작중 아군들의 모함으로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활약했지만 재현된적은 없는듯... 역시 크기가 애매해서 그럴거 같긴하지만요
뭐 나국이랑 라우국 주력 양산기인 보존도 나온적이나 있나 싶고... 보춘은 꽤 많이 나왔지만요.
결말은 알고 있긴 했는데 역시 씁쓸하기도하고 이해 안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주요 등장인물들이 참을 제외하고 모조리 죽은 이후
시라 라파나의 정화라면서 오라머신이 다 터지던데 왜 처음부터 안한거야.... 같은 느낌
다 보고 X의 빌바인 연출을 다시보니 오라슛이 꽤나 괴랄한 연출이더군요.
오프닝 연출을 이용한 연출인데 오프닝에서 쓴 장면들이 오라로드 나오는 장면이라서
적을 바이스톤웰까지 끌고가서 터트리고 자기만 오라로드 타고 돌아오는 기술이 되어버리는 오라 슛ㅋㅋㅋㅋ
매력적이고 독특한 기체들이 참 많은 던바인이죠
놀랍게도 위의 2기체 포함해서 컴팩트3에서 성전사 단바인 계열 기체는 거진 다 등장했습니다. 심지어는 오라배틀러가 아닌 초기에 드레이크 병사들이 타던 도로라는 기체도 나오고, 첫화에서 빠른 퇴장하는 로브스키도 등장합니다; 컴팩트 3가 단바인 전체를 재대로 정주행 해서 보여줬죠
컴팩트 3가 진짜 단바인 충실했나보군요 ㄸ
어택 어택 어택
와 이거 어떻게봄요 저도 단바인 스토리 알고싶어서 본다고 보는데 한 10화까지보고 너무 쟈미없어서 포기했으요... 1편부터 뭔 내용이 이따구인지... 하면서 봤는데 ㄷ ㄷ 이재미없는게 40인가 50편까지있고 도저히 전 못보겠던디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전 평범하게 재밌게 봤습니다. 결말이 아쉬워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했음... 이 당시의 토옹 감독작이 거의 그렇지만 좋은 전기물임요
결말부분은 시라가 터져야지! 하고 터진게 아니라 드레이크 군세를 다 물리치고 온전히 그란가란을 닥돌할 수 있게 됐고, 그걸 실행한 결과 발생한 폭발로 그 주역에 있던 모든 머신이 파괴되는 폭발이 일어난거라고 보고있습니다. 정화라고 말을 붙였지만 무슨 마법적인 힘으로 바이스톤웰로 돌려보내는게 아니고 그냥 물리적으로 다 죽이는 거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