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애니이자 다음 2분기에 나올 겟타로보 아크와 그리드맨 다이나 제논과 더블어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메카닉 애니들중 하나이자 첫타자로 나온 백 애로우가 나왔네요.
오랜만에 나온 메카닉물이라 시청했는데 주역들중 하나인 여자보안관 아타리가 귀여운건 물론 여러모로 2000년대 메카닉 분위기는 물론 나카시마 카즈키씨가 각본을 맡았던 그렌라간과 타니구치 고로 감독님이 맡았던 코드기아스 특유의 감수성이 느껴졌네요.
먼저 주인공 백 애로우의 모습을 보면 아무도 가지 않으려 하는 길을 걸아나가려는 모습과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졌지만 무시못할 실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묘하게 카미나와 비슷했고
벽으로 둘러쌓인 세계 링가린드(진격의 거인)에서 서양문화권(류트 경화국(브리타니아 제국)세력과 동양 문화권(레카카이 제국(중화연방)세력이 전쟁중인다는 점에서 코드기아스 시리즈가 생각났고
이작품의 핵심메카이자 신념을 구연화해 메카닉으로 변하는 브라이하이트는 타니구치 감독님이 맡았던 스크라이드의 엘터능력이 그리고 주인공 일행이 속한 엣자마을의 분위기가 서부극 느낌이 많이 난다는 점에서 건X스워드가 생각 났네요.
아무튼 애니가 완결이 나고 슈로대에 등장 하려면 최소 몆년은 걸리겠지만 등장한다면 작품의 비중과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 오버도 기대되기도 합니다.
등장한다면 Z시리즈 처럼 시공진동을 써서 파계편의 그렌라간 처럼 세계관 전체를 담아서 대륙째로 등장시킨다거나
아님 X처럼 아에 판타지물로 잡지 않는 이상은 꽤 어렵겠네요. 뭐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2분기에 나올 다이나 제논과 겟타로보 아크도 기다려야 겠네요.
각본이 나카시마 카즈키라 그런지 주인공 성격은 카미나 느낌인데 생김새는 킬라킬의 류코 남자 버전같네요. 매편 제목 스타일이나 오프닝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는 그림자 처리하는건 또 건 X 소드 느낌이라 타니구치 스타일이고
그리고 음악이 타나카 코헤이라 그런지 주인공 테마곡 나올때 톱을 노려라!2 테마곡이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