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구 게임은 체험판 안하는데 뭐 준다고 하니 다운받아 했네요 ㅋ
인터페이스가 좀 바뀌고 그랬는데 가장 눈에 띄는건 커맨드창인데 기존에 길게 창이 나오고 보이는 방식에서 위 아래로 스크롤 되듯 바뀐게 한눈에 잘 안들어오고 별로에요
익숙해 지면 괜찮아 지겠지만 하아..
콤바트라 너무 기대했던 참전작인데 색감 왜 이리 별로인지 제이데커나 그리드맨하고 비교하면 한숨나오는데.. 애정하는 원픽 유닛을 전투씬 안보고 싶게 만들만큼 색감 넘 이상하네요
특히나 컷인처럼 확대해서 크게 잡힐때 아 너무 눈 썩는 기분이..
취향이라 할지..; 저만 그런가요 좀 옛 애니스러운 톤 다운된 색감이 아니고 촌스럽게 쨍한 것이..
글로 전달을 잘 못하겠는데 암튼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제이데커나 콤바트라 첫 등장 감동적인 합체신 같은게 없어서 좀 탈력이고 전투 화면 암전은 연출에 따라 괜찮게 보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네요
적 공격후 반격하는 상황에서 암전으로 흐름이 연속적으로 느껴지지 않는게 제일 별로인데 다른 작품은 그 사이에 (빨리 반격 시작하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만큼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데 그거 보고 있으면 답답하거든요
암전으로 그걸 안보게 해서 나은거 같기도 한데 저는 그래도 암전 없는게 더 선호됩니다
빠르게 스킵버튼 누르고 있으면 암전되는 시간이 짧아지는거 같던데 착각이려나요
암전은 연출 그림을 따로 더 그리기 어려워서 넣은거 같아요
예를 들자면 전함이 공격시 뒤에서 추진력을 받아서 뛰쳐나오는 듯한 초반 연출씬이 있는데 선공시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 적 선공 후 반격시에 같은 연출은 어색하기도 하고 맞거나 회피한 이후 뒤로 갔다가 앞으로 달려나오는게 이상하니까 암전으로 덮고 연출을 그대로 가져가는데, 맞거나 회피 후 반격시에 쓰이는 연출 부분은 뒤에서 오는 등장 씬을 삭제하고 나온다던가 약간의 다른 연출이 있어야 하니 새로 그리거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 하겠죠
이걸 전함만이 아니라 등장 작품 전반에 걸쳐서 무기별로 연출별로 해야하니 이해해 줘야 하나 싶다가도 예전엔 피니쉬 컷인도 따로 있던 무기도 있었는데 없어지기도 하고 dlc로 나오는 용호왕 연출 보니 한숨만 나오고 성의 없게 느껴지네요
이상 다음작 잘 나오라고 응원도 포함해서 구입하는 흑우 소감입니다
제이데커 합체 영상은 아마 체험판이라 빠진 것 같아요. 근데 콤바트라는 첫 출격 꼬라지 보니 합체 이벤트 씬이나 영상은 없는 듯...ㅠㅠ 저도 콤바트라 초전자 스핀 보고 엄청나게 탈력이 왔었다가, 그란닷샤 연출 뜬 거 보고나서 그래도 개중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자꾸 보다보니 또 괜찮아보이는 것 보면 자꾸 눈이 적응해가는 느낌도 들고 ㅋㅋㅋㅋ
맞아요 초전자스핀 연출 진짜 .. 하아.. 근데 저는 그런 한숨나오는 연출 보다도 색감이 너무 못 참겠어요.. 보면서 뇌에서 계속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를 외치는 저를 위로하네요 영상으로만 봤는데 볼테스도 같은 톤일듯 한데 합체기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성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도 매우 구립니다 콤바트라ㅎㅎ 일단 3d로 표현한거 자체가 나쁘다기 보단 프레임이 확보가 안되니 움직임이 뚝뚝 끊기고 이걸 보안하기 위해 전부다 컷씬으로 화면구도나 앵글을 바꾸다보니 눈이 좀 지칩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순수하게 움직임으로만 연출찍고 정말 소스정도로만 컷인찍던 시절이 그립네요
3d?? 몰랐어요.. 팔 관절이나 목만 따로 들썩 거리는 확대 컷씬 연출은 마치 옛날 플래시 교제로 만들어본 느낌인데.. 3D 구나..
3d모델링에 2d스프라이트연출 방식이죠
2년 넘게 걸리기도 했고 30주년작이니 전작과의 차별을 위해서 이것저것 바꾼것 같은데 인터페이스 부분은 굳이 바꿀 필요가 없던것 같아요 암전 넣고 빠르게 연출 시작하는 건 지제네에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컴배틀러는 상반신 컷인 뜨면서 가만 있다가 공격을 하니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많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저에겐 애증이네요 이 시리즈는 정말
저는 색감은 진한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