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시스트 캐릭터 4렙 스탯(엔딩까지 얻은 캐릭터 추가)
2회차에 들어가면서 모든 34종류의 어시스트를 키웠는데 소감을 남기려 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용감 위주라, 다른 방향으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기캐릭터1 - 스토커
얻는 방법 : 챕터3 시뮬레이터 모의전 2번째 미션 클리어.
기력이 문제가 되는 상황을 너무 쉽게 해결 해 주는 캐릭터입니다. 커맨드 효과가 너무 좋아서, 아군 기력이 금방 한계까지 도달합니다. 따라서, 기력관련으로 투자할 자원들(강화파츠, 캐릭터 스킬,STG,어시스트 멤버등)을 다른 쪽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기합이나 기백에 쓸 SP아꼈다가 열혈, 혼, 각성 걸면 됩니다.
근데 문제점이 있는게, 적들도 기력이 올라서 공격력이 무서워집니다. 스토커3번 쓰고 시작했더니, 10단개조 에어리얼이 제일 앞에 있던 졸개한테 한대 얻어맞고 죽을뻔했어요. 그리고 적 성전사들이 시작부터 분신써서 엄청 피곤해집니다. '나도 한방, 너도 한방.'이 되기 때문에, 먼저 맞추는 쪽이 이기는 죽창 싸움으로 됩니다. 캐릭터 컨셉에 잘 맞네요.
이 단점이 거슬리는 분들은 후술하는 테오리아로 대체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토커가 먼저 합류하기 때문에 5챕터 전까지 스토커를 쓰다가 이후 테오리아로 세대교체 하고 빨리 테오리아를 4렙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강화파츠 '바이탈 다운'이 스토커의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줍니다. (적 전체 탈력)
사기캐릭터2 - 미오리네
비교적 빨리 얻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혼을 걸어줍니다. 게다가 격려까지. 그리고 이번 작은 돈이 너무 부족한데, 클리어 할때마다 돈 누적되면 무시못하기 때문에, 패시브도 훌륭합니다.
4렙까지 키워야 혼이 생기고 포인트 소모량이 5라서 높다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성능이 너무 좋습니다. 돈 때문에 엔트리에서 뺄 수가 없어요. 사실상 붙박이 멤버.
사기캐릭터3 - 마키나
얘는 패시브가 사기입니다. 이번 작은 수리,보급 로봇을 꼭 데려가는데, 그 보급병들이 SP까지 채워주는 미친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 캐릭터가 랭크3을 찍는 순간부터 게임 난이도가 체감 될 정도로 내려갑니다. 효과를 더 크게 보려면 후술하는 미리아리아와 함께 엔트리에 넣으세요.
STG에서 보급 기력저하 페널티 없애주는거 찍어주고 나면, 효율이 끝내줍니다. EN회복 + 탄약회복 + SP회복 + 경험치 = 팀 내 최고렙 보급병들 탄생. 전쟁의 핵심은 보급.
2회차 이후 STG 파란색을 전부 찍어주고 난 이후부터는 1군 엔트리에서 뺐습니다만, 마키나가 없었으면 1회차를 수월하게 플레이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오타키 팩토리
패시브가 MXP 획득이라 엔트리에서 뺄수가 없고, 커맨드 효과도 좋아서 1군으로 고정해 놓고 쓰는 중입니다. 다수의 아군이 적과 뒤섞여서 난전이 벌어질 경우, 하나하나 보급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커맨드효과가 빛을 발합니다.
2회차 넘어가면서 STG 3방향 전부 찍고 나면 다른 캐릭터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레이나
커맨드 효과는 상위호환 캐릭터가 따로 있지만, 적들 명중률을 반감내서 효과는 좋습니다. 대규모 교전이 벌어지기 직전이 사용하기 가장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그리고 패시브로 돈을 주기 때문에 역시 1군으로 박아 놓고 있습니다.
치세
연격 요원들 중 가장 우수합니다. 연격을 쓴다는 건 적을 반드시 격파하겠다는 뜻인데, 투지가 붙어있어서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처음에는 우정 효과만 있어서 힐러처럼 보일 수 있으나, 랭크4를 찍는 순간 활용도가 완전히 바뀌는 캐릭터입니다.
패시브도 우수한 점이, 이 캐릭터를 기용하면 원호방어 데미지 손상이 체감 될 정도로 낮아집니다. 출격 기체들 전부 원호방어1 이상 추가하고 옹기종기 모여있으면 생존률이 많이 높아집니다. 카토르가 가드3 + 원호방어4 추가하고 치세 패시브까지 적용되면, 고 난이도에서도 뚫리지 않는 철옹성 탱커가 되는 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4렙 찍으면 일러스트도 예쁘게 변해서 마음에 들어 1군으로 쓰고 있습니다.
니&킨
연격을 쓰게 해 줘서 우수하고, 쿠킨보다는 좋지만 치세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다만, 치세가 랭크4를 찍기 전까지는 연격이 없이 우정 하나만 있기 때문에, 치세가 4렙 되기 전까지는 니&킨을 쓰다가, 이후에 교체하면 됩니다.
레이카
랭크3까지는 탄약만 보급하다가, 4렙이 되면 EN까지 회복시켜줍니다. 그런데 이번작품은 탄약보다는 EN을 사용하는 기체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4렙이전까지는 활용도가 그다지 좋지 않으며, 뭣보다 보급을 직접 받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라 많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판넬을 사용하는 모빌슈츠를 많이 사용하고, 보급기체를 쓰기 귀찮을 때 활용도가 올라갑니다.
아스토나지
수퍼로봇대전을 대표하는 만능 메카닉 아스토나지 입니다. 커맨드, 패시브 전부 HP회복관련 능력입니다. 난이도가 낮을 때는 별 쓸일이 없지만, 고난이도, 특히 1회차에서는 아군이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에 한줄기 빛이 되어줍니다. 수리 회복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수리하는 캐릭터가 받는 경험치도 늘어나, 간접적으로 육성에 도움을 줍니다.
아군의 전력이 약할 때 버팀목이 되어주니, 이후 전력이 강화되면 다른 어시스트로 교체해서 쉬게 해 줍시다.
첸
4렙 미만일 때는 커맨드 효과가 애매한데, 4렙되면 밥값 합니다. 적진에 깊숙히 뛰어드는 캐릭터가 가속이나 집중이 없을 경우 사용하기 좋고, 패시브로 매 턴SP회복량을 늘려줘서 안정성도 높여줍니다. 익스퍼트 난이도에서는 적턴에 선견 사용이 봉인되는데, 꼭 회피가 필요할 때는 선견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4렙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1군으로 오래 사용했습니다.
미쿠모
상황에 따라 1군-2군 왔다갔다 합니다. 돌격이 없는 캐릭터가 주력 멤버일 경우, 활용도가 올라갑니다. 묘수까지 붙어있어서, 긴 사정거리의 필살기를 EN 걱정 없이 무빙샷으로 쓰게됩니다.
패시브도 커맨드도 다 좋은데, 다른 캐릭터가 필요한 미션에서는 아쉽게도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이탈해서 참가 불가능한 미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니카
합류가 빠른 편이라, 초중반에 들어와서 육성과 보급으로 도움을 주다가, 이후에 교체되는 멤버입니다.
후반에 아군 레벨이 대부분 99가되어 패시브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되니, 이후부터는 교체하면 됩니다. 다만 경험치가 적게 들어오는 고난이도에서는 가치가 올라가서 패시브효과 만으로도 밥값 다 하고, 사용기간이 길어집니다.
커맨드 효과는 한 유닛이 혼자 단독 행동을 하고 보급유닛이 주변에 없을 때 사용합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아군 EN 총량이 늘어나서 효율이 감소합니다.
로펫
커맨드효과는 레이나 상위호환입니다. 코스트 1 적게 소모하고, 교란+분석입니다. 끝내주죠.
전투 안정성을 따지면 레이나보다 로펫이 더 좋습니다. 근데 돈이 부족해서 레이나를 넣고 있습니다 ㅠㅠ
돈 걱정 필요 없는 다회차가 되면 레이나보다 우선순위가 앞설 수 있겠네요.
사야카&준
커맨드효과 미쳤습니다. 얘도 사기캐릭터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윙제로 맵병기와 동일한 범위로 노력+행운 = 최대 13유닛입니다. 아군 육성이 끝난 후반에도 행운 때문에 좋습니다.
패시브도 괜찮습니다.
(조건부 사기캐릭터) - 미리아리아
패시브효과가 단독으로 보면 별로입니다. 근데 위의 사기캐릭터3번과 같이 조합하면 시너지가 굉장합니다.
수리가 SP10회복, 보급이 SP50 회복이 되어, SP가 부족할 일이 없습니다. 수리 보급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SP모자람 없이 쓸 수 있어서 플레이가 쾌적해 집니다.
그리고 정신커맨드 공감을 쓸 수 있는 메인 캐릭터가 4명이상 모인 다음부터는, 무한SP회복이 가능한 사기 캐릭터로 변신합니다.
에치카, 에마, 퀘스, 올리비, 카토르 중 넷이서 공감 -> 미리아리아 -> 공감 -> 미리아리아...... 이렇게 한번씩 돌아가며 사용하면 무한 SP회복이 가능하므로 난이도를 하락시키는 숨은 강자이나, 저들 중 넷 이상을 공감이 나올 때 까지 키우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후반까지 가야 가능한 조합이 됩니다.
마리
초반에 많이 애용했습니다. 기력이 부족할 때, 패시브로 플레이를 수월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사기캐릭터1번이 엔트리에 포함되면 실업자가 됩니다ㅠㅠ
4렙 일러스트 변화가 예쁩니다.
프레이아
커맨드, 패시브 둘 다 기력에 관련된 거라, 기력 올리기 힘든 초중반 상황에서 좋습니다. 그리고 투지를 2코스트로 걸어준다는 점 역시 쓸만합니다.
그러나 사기캐릭터1번이 등장하는 순간...... ㅠㅠ
카나메
커맨드 효과가 훌륭합니다. 특히 서브파일럿 SP회복이 가능한 유일한 어시스트라 좋습니다.
이번 작품은 서브파일럿 SP회복 방법이 제한적이거든요. 다인승 기체들(콤바트라, 겟타, 다이나제논, 그란가란등)을 주력으로 쓰는 유저들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패시브가 과거 작품의 정신커맨드 '전율' 효과랑 비슷한데, 시간 오래 끌면서 천천히 하는 분들한테 잘 맞습니다만, 후반으로 갈 수록 턴 제한이 붙은 미션들이 늘어나서 점점 효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보스는 탈력 연타가 가능해지면서 자리를 잃습니다.
거기다 사기캐릭터 1번이랑 궁합이 안 맞아서 스토커를 쓸 경우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ㅠㅠ
아이티
초반에 주로 썼습니다. 4렙이 되면 중격까지 배워서 쓸만합니다. 그러나 패시브가 별로 필요가 없고, 더 쓸만한 캐릭터들이 합류하면서 자리를 내줍니다.
렌렌
무서운 정비반 누나. 중격+투지는 맵병기와 조합할 때 쓸만합니다. 다만 패시브가 별로고 이후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금방 자리를 잃습니다.
쿠킨
초반 메이드3인방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였습니다.
연격이 너무 좋았고, 패시브도 적당히 도움이 되었으나, 치세가 4렙이 되는 순간 주방으로 요리하러 갔습니다.
사기캐릭터4 - 2대
코스트가 6으로 높아서 자주 쓰기 힘들다는 게 단점이지만, 아군 한 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수퍼세이브가 가능합니다.
특히 EN과 SP 총량이 높은 후반에 사용하면 엄청난 회복량을 자랑합니다. 게임 후반에 에어던트 전함과 조합하면 무한행동이 가능해서, 한 턴만에 전 맵을 휩쓸고 다닐 수 있습니다. (사랑-각성-공감 무한사용)
테오리아
사기캐릭터1번 스토커와 비슷한 컨셉입니다. 아군 전체의 기력을 올려주는데 합류시기가 스토커에 비해 늦고, 랭크4를 찍기 전까지는 +5라서 스토커에 비해 효율이 낮아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나, 랭크4를 찍으면 그럭저럭 효율이 올라가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12 소모에 테오리아는 40상승, 스토커는 60상승.)
대신 적의 기력에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기력을 올릴 수 있어서 이 점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패시브 효과로 아군의 육성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하고요. 다만 육성이 끝나는 후반으로 가면 패시브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리리나
랭크4 전까지는 한명에게 희망, 랭크4부터는 아군 전체에 노력이 추가로 붙습니다. 고난이도에서는 경험치가 적게 들어와서 노력의 가치가 올라가니 나쁜건 아닙니다. 그러나 더 일찍 합류하는 사야카&준이 워낙 쓸모 있는데다 코스트가 3인데, 리리나는 5라서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패시브는 더 문제가 있는 것이, 아군이 격추되면 기력은 많이 오릅니다. 아군 전체 기력상승 효과인데, 문제는 리리나가 숨겨진 캐릭터인데다, 합류가 늦어요. 스토커랑 테오리아가 이미 아군에 합류한 뒤에 들어옵니다. 만약 초반에 일찍 합류했으면 고난이도 1회차에선 쓸모가 있었을겁니다. 안 키우는 유닛 한 두개 희생해서 기력을 올릴 수 있으니까요. 이건 설계미스라고 봅니다. 한 작품의 히로인인데 대우가 박하네요.
힐데
1코스트라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 최고 장점. 그러나 그만큼 효과도 애매합니다. 당장 죽기 직전인 캐릭터를 신뢰로 살려주거나, 노력으로 육성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중반이 넘어가면서 좋은 어시스트들이 나오면 자리를 비켜줘야 하니 초반에만 쓰입니다. 만약 노력이 아니라 섬광이었다면 익스퍼트 난이도에서 선견 대신 쓰였을텐데 아쉽네요.
패시브효과도 고난이도1회차가 아니면 체감하기 힘든데다, 수리로봇들의 경험치를 뺏어가는 역효과도 있어서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보스&누케&무차
투지를 저렴한 2코스트로 부여합니다. 같은 2코스트로 투지를 주는 프레이아가 있어서 둘 중 마음에 드는 쪽으로 선택하면 됩니다만, 랭크4 이전에는 프레이아가 기합 하나만 있어서 투지가 2코스트로 필요하다면 보스를 쓰게 됩니다.
패시브는 썩 좋은것은 아니지만, 고난이도에서 계속 얻어맞아야 하는 아군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을 줍니다.
캬오
이동력 버프를 +5로 늘려줍니다. 그런데 저는 첸이 걸어주는 가속만 써도 충분했습니다. 둘 다 똑같이 2코스트구요. 아주 느린 캐릭터는 강화파츠로 보완을 하거나, 혹은 전함에 탑재했다가 적진에 폭탄드랍하는 방법도 있어서 초반에 잠깐 쓰다가 교체됐습니다.
시키시마
공격력 상승 + 직격이라 커맨드효과가 좋습니다. 이번작은 무기개조 수치가 +50으로 고정되어 효율이 전작들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300은 6단개조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1회용이 아니라 1턴동안이라 효율도 좋습니다. 직격도 포함되어 있어서 데미지 경감효과를 가진 적을 상대로 딜이 온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렌지 & 아냐
직격 + 중격은 쓰임새가 많습니다. 이번작은 데미지 경감효과를 가지고 있는 적들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작품인데, 배리어가 아닌 장갑효과로 경감을 가지고 있는 적은 배리어관통 무기로 경감 제거가 안됩니다. 대표적으로 헤비메탈 계열.
따라서 그런 적을 상대로 효과를 보려면 정신기 '직격'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은근 쓸 일이 많고, 중격까지 주는데다 코스트가 2라서 비교적 저렴합니다. 맵병기 캐릭터와 조합하면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패시브는 아군 배리어 효과를 올려주는데, 고난이도 1회차에서는 배리어로 살아남는 경우가 많아서 쏠쏠하게 효과를 봅니다. 주력 기체들이 배리어를 가진 기체들 위주면 편성할만한 가치가 있는 어시스트 캐릭터입니다.
로이드 & 세실
섬광으로 무조건 살아남고, EN이 바닥나도 묘수를 이용해서 반격까지 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저레벨 아군이 어떻게든 살아남게 만들어 줍니다. 코스트도 1로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요. 익스퍼트 난이도에서는 적턴일 때, 선견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패시브도 그 연장선상인 것 같습니다. 꼴랑 10 회복이지만, 적 한가운데서 EN바닥난 아군이 어떻게든 최소한 움직일 수 있게는해서 아군 진영으로 기어오게 해 주거든요.
오우기 & 타마키
원호공격 데미지 20% 상승이라, 원호공격을 많이 사용하면 딜 상승에 기여합니다. 코스트도 낮아서 부담없이 쓸 수 있구요.
그런데 패시브는 별로입니다. 애초에 지형효과를 받는 타일이 적은 작품인데 저기서 1.2배를 해도 큰 체감을 하기 힘듭니다. 다른 우수한 어시스트들이 많다 보니 최종 9인 엔트리에 들어가기 힘든 성능입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어시스트 포인트가 많으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나, 이 캐릭터는 한 턴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라, 육성 속도도 느립니다. 그리고 데미지 상승효과는 순수 원호공격에만 적용되며, 재공격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메이
각성+직감이라 좋습니다. 턴제 게임에서 한번 더 행동하는 건 무조건 가치가 큽니다. 연격은 무조건 상대방을 격파해야만 추가행동이 가능해서, 공격력이 낮은 보급유닛이나 전함은 이용하기 힘들 수 있고, 혹은 근처에 적이 아무도 없는 곤란한 상황 등이 있는데, 이를 해결 해 줍니다. 특히 맵병기를 가진 유닛이 최적의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니 훌륭한 어시스트입니다.
패시브는 적의 맵병기 약화인데, 보스전 특화네요. 중간중간 나오는 네임드 기체들이 맵병기를 지닌 경우가 많아서, 강력한 보스 상대를 할 때 쓸모있습니다.
다만 늦은 타이밍인 7챕터에 얻는다는 점, 그리고 숨겨진 캐릭터라 조건을 모르면 1회차에서는 얻기 힘들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나마 처음 들어올 때 부터 랭크3으로 들어온다는 점은 양심있네요.
레무르
7챕터 에서 얻는 어시스트인데, 성능이 참 희안합니다. 아군 전체에게 섬광을 1코스트로 걸어주는 정신나간 성능, 패시브 효과로 어시스트 카운트가 빨리 오르는 장점들이 있는데, 문제는 힘조절까지 걸어주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못하게 발목을 잡습니다. 한마디로, "나도 안죽고, 너도 안죽고." 입니다. 적 아군 양쪽 다 안 죽게 만드는 완전평화주의네요. 일단 얘가 편성되어있으면 어시스트 게이지가 빨리 차는 게 체감 됩니다.
격추수를 빨리 올려야 하는 캐릭터가 있을 경우, 이 캐릭터를 활용하면 적들 체력이 죄다 10이라서 몰아주고 에이스 금방 찍는 게 가능합니다.
레이코
현재 등장한 어시스트중에서 가장 높은 코스트가 소모됩니다만, 성능이 좋습니다. 커맨드도 좋지만, 패시브가 너무 좋아서 등장하자마자 바로 1군에 합류했습니다.
다만, 등장이 너무 늦어서 아무리 경험치를 최대한으로 얻어도 엔딩 때까지는 랭크4를 찍을 수가 없습니다. (대화엔딩 - 랭크3 / 거부엔딩-랭크2 가 한계) 랭크4는 엔딩 이후에 찍게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이보다 늦게 합류하면서 랭크2로 들어오며, 4렙 미만일때는 사랑효과는 없고 SP회복만 있으므로 코스트 대비 효율이 낮습니다.
이 캐릭터의 가장 큰 장점은 패시브 효과만 노리고 엔트리에 포함시켜도 너무 좋다는 점입니다. 얻게 되는 타이밍 특성 상, 각성 혼 사랑 용기 같은 정신기들이 전부 준비가 되어있는데 사용 횟수가 늘어나서, 겟타 같이 각성이 있는 캐릭터들이 한 턴에 폭딜을 쉽게 하고 난이도가 많이 내려갑니다. 에치카의 공감도 75 -> 60소모로 바뀌기 때문에, 2대와 조합해서 무한행동 하는게 더 수월해집니다.
어시스트 캐릭터 육성 시 주의점:
한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경험치는 99입니다.
레벨업 이후, 오버 된 경험치는 다 날아가기 때문에, 레벨업 직전인 캐릭터는 경험치 몰아주면 낭비가 되니 주의하세요.
포인트 소모가 높은 캐릭터는 1회 사용 당 경험치를 더 많이 줍니다. (6포인트 캐릭터는 한번에 20경험치를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