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OG같은 경우 저는 다 포기하고 그냥 스포일러부터 봤는데요,
게임 플레이하면서 일말의 스포도 안 당하려면 게시판 안 오는게 답인 듯 하네요.
항상 그랬지만 이번 2차 OG도 스포일러 관련해서 같은 패턴입니다.
제목에 버젓이 누설하는 사람
제목엔 스포라 표시했는데 댓글에 엉뚱하게 스포하는 사람
스포해서 항의 했더니 니가 조심해야 할 거 아니냐는 사람
누설 좀 수정해달랬는데 끝까지 무시하는 사람
대부분의 경우 스포일러 관련글은 매너를 잘 지켜주십니다만,
누설이란게 단 한 명한테라도 당하면 지금까지 지켜왔던게 의미없어지는거라서요.
지난 몇년간 지켜봐왔지만 결론은 슈로대 신작 할 때 내용 누설이 싫으면 게시판엔 아예 얼씬도 안 하는게 최고 같습니다.
이런 글에는 추천이 제맛이지
헐 추천 누르니까 그림 뜨네여 어케 한거에요??
네?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유게이식 약팔기 ㅋ
제목에 자체 스포하는 사람은 그래도 좀 없어진듯한데. 누설 표시안하고 내용에 그냥 막적는사람은 정말;
포르테기가스 정보 찾다가 마지막보스 네타당하고 어질..
저랑 똑같으시네요. 정보볼려고 누설없는글 봤더니 떡하니 적혀있어서 거참
예전의 아수라장 게시판을 더 잘 굴리면 괜찮을텐데..
그러게요.... 아무래도 기대치가 줄면 재미도 반감되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