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제 스토리는 최종보스전이니 더이상 연장할 것 같지는 않고 이벤트만으로 1년을 끌어갈 수 있을까 생각도 들지만 전작격인
CC도 스토리 종료후 1년은 이벤트 전으로 연장하다가 섭종했다는 것 보면 크오도 비슷한 형태로 마무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최종보스인 오리지널만 지금 정리가 되는 중이고 상당수의 판권작 보스들은 현재 멀쩡하거나 아예 언급도 안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1. 슈퍼계 : 마징가 계열은 일단 아수라 남작까지는 정리됬는데(그리고 최종전에서 갑자기 부활해서 지원중) 닥터헬은 몇번 등장후 언급이 없습니다.
(지시는 하는것 같지만) 또 미케네 제국은 아무래도 닥터헬 까지만 나오는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겟타계는 공룡제국과의 전투가 유야무야 되고 갑자기 인물이고 적들도 그렇고 세최날로 넘어갔는데 아직 본편 기준으로 인베이더와
최종결전을 하지는 않은걸로 알 고 있습니다.
그외 슈퍼계는...일단 다이탄 3는 확실히 마무리가 됬습니다만 가오가이가는 미코토전에서 파이널과 은근슬쩍 섞어서 마무리 되었고
다른 로봇들은 아쉽게도 그냥 기체만 참전 수준이 많아서 스토리가 나올 여지는 적을것 같기도 합니다.
2. 리얼계 : 건담계, 특히 UC계가 문제인데 시롯코, 자미토프의 티탄즈가 멀쩡하게 존재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설마 어로우즈의 리본즈가
싹 정리했나....;) 하만님은 본편 기준으로 아직 출연하신 적이 없고요. 윙 계열은 역시 아쿠에리온 세계관으로 기체만 참전 수준이니 논외로 하고
최종보스까지 정리된 작품은 시드와 더블오가 전부네요. 또한 코드 기어스도 본편이든 쌍모의 오즈든 최종보스는 아직 잠잠한 편입니다.
(브리타니아 황제님과 그분의 쇼타 형님이 한번 나온적은 있지만)
그외는...보톰즈가 쌍모의 오즈와 엮여서 중반에 뭔가 나올려다가 다시 잠잠한 편이고 대부분 역시 기체만 참전한 수준이 많습니다.
정리해보니 의외로 남은게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최종보스는 정리되지만 판권작 최종보스들이 암약하는 2부 전개로 1년 정도를 더 하지 않을까
개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