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슈터타입의 기초 테크닉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디시디아는 오리지널 때부터 상대방을 록온하는 것으로 타겟팅에 두고 공격을 펼치는 게임입니다. 전작은 그 록온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이번 작품에 와서는 타겟이 세명이다 보니 해제는 없고, 계속 번갈아가면서 상대를 록온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노리는 상대방이 있다면 파란 록온 라인이 적과 자신을 연결 하며, 그 상대가 공격시 라인이 붉은 색으로 바뀌어 화면 밖에 있더라도 위험을 알립니다.
슈터타입은 원거리이기 때문에, 쉽게 모든 상대방을 화면 안에 넣을 수 있는 편리한 타입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가 보통 노릴 난전중인 스피드, 헤비 타입은 그렇지 못하죠.
눈 앞의 상대에게 많이 집중해야 하는, 주변을 잘 보고 진입해야 하는 캐릭터인겁니다. AOS 게임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알 겁니다.진입 각 재는거.
하지만 이를 상대가 눈치 못채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상대방을 록온하고 공격을 누른 시점에 록온 타깃을 바꿔주는 겁니다.
예:케프카 HP기 트라인(모으기)->락온 변경->기술 발동
이런 식으로요.
이렇게 하면 적이 내가 공격하는 걸 확실하게 오브젝트를 보거나 감으로 피해야 하며, 상황이 난전중이라면 굉장히 상대방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슈터타입을 주로 키우시려고 한다면 이런 테크닉을 적극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하실 점은, 이 테크닉은 보통 브레이브기를 쓰면서보단, 발동은 느리지만 속도가 어느 정도 있는 HP기를 써서 잠시나마 적을 전장 제외시킨다던가, 혹은 눈치 못채게 위너브레이브로 작살낸다던가 할 때 주로 쓰이는 테크닉이라는 겁니다.
공격을 A에 날린후에 바로 B로 락온바꿔서 A쪽으로 날린 공격을 A가 못 알아채게 한다는거네요 음...근데 그러면 이런식은 어떻게 되나요 공격이 A에 닿기전에 B에서 A로 다시 락온을 바꾸고나서 아무것도 안한다치면 A가 인식하는 라인은 무슨색인가요 처음 공격이 아직 계속 오고있으니 빨간색이려나요 음...
그부분은 모르겠습니다. 락온이 다시 재개되면 리셋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건 연습대전 1:1로 상호확인이 아니면 어려운 부분이라. 아무튼 실제로 잘 써먹고 있는 전법입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 참고로 위에 트라인을 예시로 쓴 이유는 정말 상대방 귀찮게하는 기술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서치 HP기술로 1회 발동인데, 이게 중간까지 모으면 2회 발동. 최대 모으면 3회 시간차로 발동해서 내 일정 반경 범위 내에서 상대방 위치쪽에 터지기 때문에, 난전에서 살짝 위쪽에 자리 잘 잡고 쓰면 이만한 깡패기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