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게임이네요 이게
엔딩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진짜 게임하면서 감정이입된게 얼마만인지...
소환수들의 연출과 장엄한 음악에 입이 벌어졌었는데 마지막에 이정도 여운까지 남길줄이야..
파이널판타지는 15편에 와서 완성이 된 느낌입니다
실시간 전투의 박진감과 속도감. 단순히 스킬 지정해주는 팀원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싸운다는 느낌을 주는 동료들
거대한 몬스터와 건물에서 오는 위압감과 멋드러진 음악들...
사진찍기를 통해 완성해가는 여정의 흔적들과 그 사진의 감성적 활용까지
어느것하나 부족함이 없게 즐겼습니다.
와 진짜. 게임 인생 살면서 머리 한대 띵 맞은 느낌이에요.
게임의 세기가 바뀐 느낌이랄까.
플레이하는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하
